[댄스TV=바차타미 라틴_칼럼니스트] 1부에서 알려드린 라틴 댄스 아티스트 바차타 댄서 ‘아타카 & 알레마나’ 커플에 대해 더 세부적으로 알아보자.
이들 커플은 한국에도 두번이나 방문해서 한국 바차타 부흥에 큰 도움을 주게 되는데 첫번째 방문은 2012년에 강남에 방문하였고 당시 바차타가 한국에 유행이던 시절은 아니라서 살사만 실컷 추고 갔다는 후문으로 당시 국내에 있던 많은 외국인들도 행사에 참여할 정도로 글로벌 인기를 끌던 행사였지만 바차타 유행 시점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던 시절이라" 평가되고 있다.
두번째 방문은 한국에서 라틴행사로는 가장 큰 행사로 평가되고 있는 2015년 제주살사컬처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의 메인댄서로 방문하여 대한민국 최초의 부트캠프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당시 바차타 댄서들이 좀 더 프로답게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당시 생소했던 부트캠프라는 행사는 성공적인 시작으로 그 뒤 수많은 댄서들이 방문하면서 당연히 진행되는 행사가 되었다.
1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아타카 알레마나 커리어는 어떤 댄서들도 따라오기 힘든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는 차별점 있다.
그에 대해 몇가지 정리를 해보자면
1) 바차타 풋워크의 1인자
그들 만의 쫀쫀한 스타일과 밀도감 높은 커넥션. 바차타 퀄리티를 떠나서 탑 클래스 살사 기반으로 시작한 댄서답게 세계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바차타 풋웤 실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감히 다른 댄서들과 넘사벽인 바차타 풋워크는 비교대상이 없다고 평가된다.
* ROMEO SANTOS Tribute - Island Touch . El TIGUERE ,ATACA Y LA ALEMANA
2) Touch island dance company 설립
https://islandtouchdance.com
댄서 아카데미의 전세계 프랜차이즈 시작이라 볼 수 있는 시도 2008년부터 설립된 'touch island dance company' 경우 전세계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한때는 20개 가까이 도시들에 그들의 안무를 전파하며 팀을 만들어 활동을 했었다.
한국에서도 JK & LUCY 샘들이 '서울터치'를 이끌고 2년 정도 활동했었으며 각자 활동하는 도시명에 ‘touch’라는 팀명을 넣어서 프랜차이즈화를 시작한 첫번째 댄서가 아닐까.
그들의 슬로건 ‘feel the music’ 문구가 적힌 터치 아일랜드 티셔츠 및 상품은 당시 전세계 바차타 러버들에게는 잇 아이템이었을 시절이 있었으니.
그들 팀이 되면 그 지역 페스티벌에 함께 조인해서 공연도 가능하고 1년에 한번씩 대규모 touch fesival에 전세계 터치가 모여 수업도 하고 페스티벌도 즐기게 되는 프로젝트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카데미에는 5개 터치팀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다양한 선택도 가능하다. 한때 한국과 인연이 깊은 ‘차베스&실비아’가 센슈얼 터치라는 카테고리로 활동을 한 적이 있었다.
댄서들에게 비지니스는 참 어려운 길이라는 것은 요즘 최히트 ‘스우파’댄서들의 인터뷰에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럼에도 자신의 춤을 비지니스로 잘 만들어서 운영을 해온 아타카의 비지니스 감각은 다른 댄서들에게도 영향을 끼쳐 많은 자신의 팀과 안무에서 "수익을 갖게 하는 좋은 영향력을 발현했다 생각" 한다.
3) 따라올 수 없는 유일무이한 댄서 커리어 - 영화배우, 가수까지...
1부에서도 말했듯이 1억뷰가 넘은 조회수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행보는 그 이상을 달리게 된다. 2017년 ‘shines’ 라는 영화에 주인공이 되어 영화배우로 데뷔까지 하게 되는데 물론 영화는 "성공하지는 못한 듯" 하지만 영화음악에 ‘marc Anthony’ ‘Romeo santos’가 참여하고 많은 뉴욕의 맘보댄서들과 함께 촬영했었다.
예고편 링크는 밑에 참조하길 바란다.
(ATACA 주연 영화 'shine' 공식 trailer )
거기에 그치지 않고 2020년 이들은 바차타 가수로도 데뷔하게 되며 2019년에는 Kewin Cosmos의 calma에 피쳐링으로 아타카 알레마나가 참여를 하고 뮤비는 전세계 바차타 스타가 모두 참여하는 중에도 당당히 주인공까지….
2020년에는 ‘Me Emborrachare’로 유명한 레전드 바차타 그룹 ‘Grupo Extra’와 함께 콜라보로 정식 가수로 노래를 내게 되는데 ‘VOLVIO’로 알레마나와 티구엘과 함께하게 된다.
21년에도 'Grupo Extra'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solo mia'에 또 참여하게 되며 명실공히 바차타 가수로 등극하게 된다.
댄서로 태어나 영화 주인공으로 그리고 자신만의 노래를 가진 댄서가 과연 있을런지…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그들이 아닌가 싶다.
이들의 족적과 장점과 나열하자면
그저 그런 장르였던 바차타라는 카테고리에 살사와 차차를 믹스하여 완전 다른 스타일의 춤으로 발전 시켰다는 혁명과 바차타의 대중화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시발점으로 바차타는 이제 세계 라틴 댄스에 빠질 수 없는 살사와 견주어 비등한 춤으로 성장하게 되었으며 그들의 공연. 커넥션. 그리고 티칭은 세계 바차타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가 싶다.
다니엘 데지레 커플로 인해 세계 센슈얼 바차타 광풍으로 잠시 주춤하는 가 싶었지만 자신만의 독보적이 스타일을 고수하며
결국은 바차타 세계에 가장 유니크하고 최정상 댄서로 바차타 페스티벌 가장 먼저 초대해야 할 원픽이 된 이 댄서 커플을 언젠가 한국에서 또 만나기를 기대한다.
[출처/댄스TV=바차타미 라틴_칼럼니스트]_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한 전설의 바차타 댄서 커플. Ataca & Alemana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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