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TV=김아라 기자]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2025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KICDC)

■국내외 현대 무용수들이 다 모였다! 춤으로 국경을 지우는, 무용계의 월드컵 KICDC

2025대한민국무용대축제


몸으로 쓰는 세계 공통어! 9월 21일, 현대무용의 미래가 천안에 모인다!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학과장)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국내외 현대 무용수 간의 경연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현시점의 세계 현대무용 사조를 직접 접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무용수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현대무용이 세계 현대무용의 지표가 되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 무용수들 간의 화합과 만남 및 교류의 장이 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1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하여 2025 대한민국무용대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난 7월 5일 국내예선과 8월 12일 해외예선과 더불어 각 지역쿼터, 본선직행 특전대회를 통하여 선발된 참가자들이 9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본선 및 폐막식, 9월 24~25일 국제오디션 및 국제워크숍, 9월 24일 수상자 월드갈라까지 춤의 도시 천안의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흥타령춤축제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2025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현대무용콩쿠르로 국내예선(서울) 132명, 지역예선 49명, 본선직행 특전대회에서 42명, 그리고 해외예선 122명이 참가하였으며, 각 예선전을 통하여 진출한 262명이 천안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본선에서 만난다.

해외 참가 국가는 아시아 12개국(대한민국,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유럽 3개국(그리스, 우크라이나, 영국), 북아메리카 2개국(쿠바, 캐나다), 아프리카 2개국(부룬디, 이집트), 오세아니아 1개국(호주) 전 세계 5대륙에서 참여하였다.

전 세계 무용수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댄스플래너와 협업하여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현대 무용수들을 발굴하고 트레이닝에서 캐스팅까지 한자리에서 이루어지는 국제 오디션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하여 경제적·현실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현대 무용수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여 무용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미국-Peridance Contemporary Dance Company, 영국-Rambert School, 프랑스-Ballet de l’Opéra Grand Avignon 총 세 개의 무용단이 참여하며, 해외 단체 예술감독 및 단장을 역 초빙하여 최소인원의 이동으로 최대기회를 만들어 낸다. 이는 현시점의 세계 현대무용 사조를 직접 경험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현대 무용수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에 기여한다. 한 자리에서 오디션 및 소그룹 레슨을 통해 무용단원을 발굴하고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진행되기에 국내 무용수들은 경제적, 시간적 비용 절감 및 컨디션 조절을 통해 최상의 조건으로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된다.

올해의 KICDC의 주인공은? -

프리주니어(만12-14세 남녀구분 없음), 주니어(만15-18세 남/여), 시니어(만19세-34세 남/여)로 나뉘어 진행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Semi-Final과 Final을 거쳐 대상 수상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역쿼터제의 규정에 따라 (사)대한무용협회 각 지회에서 개최된 경연대회 현대무용부문 참여 지역 중 입상한 각 부문 상위 2명씩 본선에 진출하며,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인정한 특전대회 입상자는 별도의 예선전 없이 Semi-Final 직행 자격을 얻게 된다.

역대 대상 수상자인 2020년-박진호(Park Jin Ho)는 이후 제44회 서울무용제 최고무용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정지완(Jung Ji Wan)은 현재 스웨덴의 예테보리 오페라 댄스컴퍼니(Göteborgs Operans Danskompani)의 정단원으로 입단하여 해외진출에 성공하였으며, 2023년-홍성현(Hong Sung Hyun), 2024년-조현우(Cho Hyeon Woo) 또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의 KICDC의 영예의 1인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02-744-8066/내선번호 0037) 및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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