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TV=김아라 기자] ▶▶▶제64회 정기총회 및 제24대 임원선거를 위한 자리 마련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는 2025년 1월 18일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제64회 정기총회 및 제24대 임원선거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과와 경과보고를 통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2025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발표하고 심의했다. 그리고 제24대 이사장 선출 및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되었다.

회원 793명이 참여한 이번 임원선거에서는 기호 1번 조남규 후보(상명대학교 교수)가 688표(86.7%)를 획득하며, 105표(13.2%)를 얻은 기호 2번 정혜진 후보(최현우리춤원 회장)를

583표 차이로 제치고 제24대 (사)대한무용협회 이사장으로 연임되었다.

▶ 제24대 이사장, 조남규 이사장 연임으로 무용계 이끈다.

조남규 이사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무용 전용극장을 확보했다. 또한, 민간예술단체 최초로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청년무용인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민간무용단체에 파견하는 사업을 5년 동안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많은 무용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무용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선거에서 조남규 이사장은 국립무용원 설립과 무용진흥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무용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 외에도 사업예산의 점진적 증액을 통해 협회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보장하고 우수작품 및 무용가의 국내외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며 서울과 지역 무용계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조남규 이사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무용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2018년부터 추진했던 국립무용원 설립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대한무용협회 제24대 이사장으로 당선된 조남규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월 – 2029년 1월까지이다.

▶ 협회의 새로운 비전과 과제

이번 총회와 선거는 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고 향후 과제를 설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사단법인 대한무용협회는 앞으로도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무용계의 제도적 기반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와 선거는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계획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협회의 활동 및 공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readanceassociatio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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