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게임… K콘텐츠에 쓰일 국악 음원 만들어 볼까?
- 국립국악원, 2024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 개최
댄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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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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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은 국악디지털음원(http://www.gugak.go.kr/digitaleum)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작하는 ‘2024 국악디지털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 국악디지털음원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미디 음원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음악 제작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국악원이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용도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단음(單音) 음원 552개와 악구 음원 11,081개, 그리고 악기별 연주기법 및 명창의 소리와 추임새 등으로 구분한 확장형 음원 2,586개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개량 대피리 음원을 추가해 음색의 범위를 넓혔다.
□ 공모전 참가 자격으로는 국적, 전공 등의 제한이 없으며, 국악디지털음원을 내려 받아 이를 활용해 새롭게 만든 음악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접수는 오는 10월 1일(화)부터 10월 20일(일)까지 온라인(이메일)으로 진행한다.
□ 공모작 선정은 국악디지털음원의 활용도, 대중성,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대중평가 점수를 합산해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스마트패드(아이패드 13 프로)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과 블루투스 스피커(마샬 엑톤Ⅲ)를 각각 지급한다.
□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악의 매력을 디지털 음원으로 풀어내어 더 많은 사람이 국악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국악 디지털 음원이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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