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괴물

“해마다 증가하는 소년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댄스TV 승인 2022.07.30 04:00 의견 0

소극장 혜화당에서 주최
미스터리스릴러전 조직위원회가 주관
제6회 미스터리스릴러전 참각작으로 극단 이명희에서 제작


[댄스TV=김아라 기자] 소극장 혜화당에서 주최하고 제6회 미스터리스릴러전 참가작인 연극 <괴물>이 7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 괴물은 해마다 증가하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 사회의 본질적인 해결책이 무엇인가 화두를 던지고자 기획되었다

소극장 혜화당에서 주최하고 제6회 미스터리스릴러전 참가작인 연극 <괴물>이 오는 7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혜화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극 괴물은 해마다 증가하는 소년범죄에 대한 이 사회의 본질적인 해결책이 무엇인가 화두를 던지고자 기획되었다

소년범죄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오랜 시간동안 축적된 문제이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자라온 환경이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게 영향이 크다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밝혀졌지만 이 사회에선 아직 본질적인 해결책이 명확치 않다.

예방과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도 효과는 미미한 상황이며 범죄에 대한 경중을 기준으로 형량 선고만 이루어질 뿐이다. 범죄자와 피해자간의 문제 해결조차 불분명한 현 시점에서 만약 법의 테두리 안에서 결정된 징벌을 넘어 개인의 복수로 빗나간 정의가 이루어진다면 사회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지 스릴러 장르를 통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연극 <괴물>은 소년범죄 이대로 괜찮을지에 대해 연극 <복어>, 연극<마녀>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지고자 오탕 연출이 극을 썼다. 극단 이명희의 대표이자 작가 오탕은 사회문제를 예술을 통해 관객에게 던저야 하는 본질적인 기능을 놓치지 않고 연극과 사실주의 연기에 대한 실험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교도소 내 벌어진 엽기적인 살인사건. 피의자는 방송국 피디 정수현. 번복되는 진술과 정신적인 문제로 박사는 프로파일링을 하고, 정의를 주장하는 정수현의 숨겨진 진짜 과거를 찾는 이야기다. 공연 관계자는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스릴러 연극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이기고 이 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한 씨앗이 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연극은 소극장 혜화당에서 주최하며 미스터리스릴러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제6회 미스터리스릴러전 참각작으로 극단 이명희에서 제작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문의번호(기획,홍보 정림, 010-4244-4357)로 연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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