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10월 16일 개막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지역무용 특별초청과 베네룩스 포커스, 풍성한 기획제작 공연까지

데일리큐 기자 승인 2021.09.18 05:00 의견 0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자료제공 : 서울세계무용축제


[댄스TV=데일리큐 기자]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2021, 시댄스2021, 예술감독 이종호)가 다가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극장과 온라인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역무용 특별초청 △베네룩스 포커스 등 특집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알렸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문화비축기지, 신촌문화발전소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하는 동시에 공연영상, 댄스필름, 다큐멘터리 등 무용을 활용한 해외 영상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축제도 병행한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티켓은 9월 말부터 인터파크 티켓,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네이버 티켓 등에서 작품별 순차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에는 특히 <지역무용 특별초청>을 통해 그간 서울 관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의 유명 무용단 공연을 소개한다. 대구시립무용단(대구문화예술회관), 경기도립무용단(경기아트센터), 청주시립무용단과 군산, 대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최재희, 이혜경, 정은혜, 장유경 등을 초청해 지역 다양성을 확보하고자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단절되었던 해외초청을 재개하여 티-마이 응웬(Thi-Mai Nguyen, 벨기에), 랄리 아이과데(Lali Ayguadé, 스페인) 등의 해외 작품을 오랜만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행가 한 곡에 안무를 입혀보는 새로운 프로젝트 <댄스있송>, 젊은 안무가들의 창작계 본격 진입을 지원하는 <시댄스 투모로우>, 스타 무용수의 저력을 선보이는 <댄서 장윤나>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 포스터는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모습이 발랄한 색감과 도형에 어우러져 코로나19 속에서도 이어지는 무용예술만의 힘찬 매력을 강조했다. 제24회 서울세계무용축제는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주한벨기에대사관,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주한퀘벡정부대표부, Dutch Performing Art, Trois C-L. Wallonies-Bruxelles International.be의 후원과 한성몰(HANSUNG MALL), Perrier의 협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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