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리틀엔젤스예술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공연예술자료의 수집, 보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

댄스TV 승인 2022.09.17 06:00 의견 0
(왼쪽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장계환 본부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 (재)효정한국문화재단 문훈숙 이사장, 리틀엔젤스예술단 정임순 단장 (제공. 유니버설발레단)


[댄스TV=김아라 기자] (재)효정한국문화재단(이사장 문줄리아훈숙, 이하 문훈숙)의 유니버설발레단과 리틀엔젤스예술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 아르코예술기록원과 공연예술자료의 수집, 보존, 이용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15일(목)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체결하였다고 전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술자료 수집과 보존을 위한 기증과 기탁 △예술자료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협력 △예술자료 공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 교육 등 연계사업 협력 △ 아카이브 구축과 운영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이다. (재)효정한국문화재단 문훈숙 이사장은 “중요한 가치를 보존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시대의 아름다운 예술을 후대에 올바르게 전달하고 더 좋은 방향을 위한 지침서가 될 수 있게 힘을 보탤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예술위(위원장 박종관)은 “이번 예술위와 리틀엔젤스예술단, 유니버설발레단 3 개 기관의 의미있는 협약을 계기로 귀중한 예술기록물을 후대에 잘 전달하기 위한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62 년 창단하여 올해 60 주년을 맞이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9 세부터 15 세까지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되어 민간 평화사절단 등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며, 유니버설발레단은 1984 년 창단해 올해 38 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 발레단으로 국내 발레의 발전 및 대중화와 세계 속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기록원은 1979 년에 개관한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예술자료관(이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정보관)을 전신으로 하는 예술기록 수집, 보존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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