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현역 무용수 커플 이승민 남기은 , 6 월 26 일 화촉
함께 맞이한 열번째 여름날 연인에서 부부로
풋풋한 교복의 설렘이 무대 위의 언약이 되기까지
댄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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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12:00 | 최종 수정 2022.06.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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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6월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비두스의 야외 정원에서 여름의 따뜻한 햇살 아래 이승민(28)-남기은(27) 무용수가 화촉을 밝힌다. 때로는 연인, 때로는 같은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동료, 친구처럼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곁을 지켜온 둘이 이제는 공식적인 부부가 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수 부부의 탄생은 발레단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한다. 2012년 한국 발레계 최초 현역무용수 부부가 된 ‘엄재용-황혜민’ 부부를 시작으로, ‘민홍일-안지원’, ‘이현준-손유희’,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강미선’, ‘이동탁-이용정‘, ‘강민우-송호진‘, ‘리앙 시후아이-박민재’에 이르기까지 발레리나-발레리노 커플 탄생’으로 유명한 이 곳, 2022년 8호 커플이 탄생했다.
이승민-남기은 두 무용수의 인연은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된다. 1년 선후배로 만난 둘의 인연은 서로 다른 대학시절을 지나, 유니버설발레단에 1년 차이로 입단을 하여 함께 무대 위에서 춤을 추기까지 멈추지 않고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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