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복희씨 >
아픔을 버텨가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댄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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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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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연극 <복희씨>가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아픔을 버텨내며 살아가는 싱글 맘과 그 주변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다룬 이 연극은 극단 22세기 씨어터의 첫 창작극으로 국내에서 초연이 되는 작품이다.
미국 뉴욕 드라마리그 디렉팅 펠로우로 활동한 연출가 장명식이 이끄는 극단 22세기 씨어터에서 직접 제작 및 기획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젊은 극단으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와 가능성이 기대 되는 연극이다.
싱글맘 복희라는 인물을 통해 제도의 모순 속에서 현실의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차가우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로 현실의 문제를 예리하게 고발하는 것이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특징이다. 고기현, 김다임, 박현민, 변신영, 이상혁, 이어소, 이지혜, 임미나, 조두리 배우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연극 <복희씨>는 3월 9일부터 3월 13일까지 평일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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