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아트리버
[댄스TV=이정 기자] 12월 15일 (수) 개막! 공연기획사 아트리버의 2021 제작공연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가 2021년 12월 15일 (수) 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된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2020년 춘천연극제에서 우수 작품상,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 받은 웰 메이드 연극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방방곡곡, 강남문화재단 목요예술무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에 연이어 선정, 초청되면서 올해에만 네 번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안동, 밀양, 서울, 제주 등의 지역에서 다양한 관객과 호흡한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각 지역 관객 및 공연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공고히 하는 과정을 거쳤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극발전소 301의 대표 정범철 작으로, 인간과 고양이의 차이, 인간과 고양이와의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중심으로 이미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공연이다.
꾸준한 재공연과 인기로 가능성을 증명해 온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지난 2018년부터 공연기획사 아트리버에서 공연권을 획득하여 올해로 4년째
제작을 맡고 있다.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되는 2021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제작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연출가와 함께 돌아온다. 제21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윤대성 희곡상에서 가작에 당선되며 등단하고, 최근 연극 <벚꽃피는 집>에서 작, 연출로 활약하며 탄탄한 실력을 증명한 바 있는 정민찬 연출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는다. 정민찬 연출은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았던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의 기존 이야기는 유지하면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을 무대 위에 녹여내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새로워진 <고양이라서 괜찮아>를 만들 예정이다.
새로워진 분위기로 돌아오는 <고양이라서 괜찮아>에는 기존에 작품과 함께 한 류지훈, 이나경, 심규현, 정지연 배우가 또 한 번 출연한다. 이들은 대학로, 성수에서 진행되었던 공연 뿐 아니라, 안동, 밀양 등에서 진행된 지방공연을 통해서도 관객과 꾸준히 소통했던 베테랑 배우들이다. 새로운 연출과 더욱 특별한 시너지를 낼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기존에 작품에 참여한 배우뿐 아니라, 이번 2021년 공연으로 작품에 합류하는 배우들 역시 새로워진 <고양이라서 괜찮아>에 힘을 보탠다. 신예 마웅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친 김채이, 서희선, 김동건 배우가 <고양이라서 괜찮아>에 합류한다.
특히 백민혁 역의 김동건은 서울 공연에 앞서 ‘제주 헤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미리 관객들을 만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새로이 합류하는 배우들과 기존 <고양이라서 괜찮아>를 만들었던 배우들의 무대 위 조화 역시 이번 공연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 는 이번 공연에 앞서, 관객에게 보다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는 공연 캐릭터 일러스트를 새로 디자인했다. 완성된 캐릭터 디자인을 토대로 스티커, 떡메모지, 시리얼컵 등의 MD가 제작되었으며, 해당 물품은 공연장 내 MD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공연장을 찾는 관객을 대상으로 <고양이라서 괜찮아>의 캐릭터 MD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매 회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관객분들이 <고양이라서 괜찮아>의 여운과 유쾌한 이미지를 일러스트 MD를 통해 조금 더 오래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기획했다.” 고 전했다.
제작 4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11월 15일 (수)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공연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우울해진 관객들에게 웃음과 활기를 선물할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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