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사)한국연극협회

[댄스TV=이정 기자] (사)한국연극협회의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는 제27대 임원개선 선거 후보자로 1월 27일(목)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은 결과, 現 (사)한국연극협회 오태근 이사장 및 극단 유목민 손정우 대표가 최종 등록했다.

오태근 후보자는 그동안 (사)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 회장, 충정남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자문위원,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손정우 후보자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회장, 서울연극폭탄 예술감독,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교수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오태근 후보자는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출마 소견서로 “지난 임기 동안 구축한 안정과 개혁을 바탕으로 협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하여 내 손안의 협회를 만들고, 지부·지회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자율성을 강화하여 지부·지회를 위한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어디에서나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 중심으로 연극인들의 복지 권익 증진에 힘쓰고, 연극계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운영과 정책 개발로 회원, 극단, 지부, 지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손정우 후보자는 “회원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복지사업을 창조하고, 협회 전용 모바일 앱으로 소통하는 스마트협회를 만들겠으며, 대한민국연극제 예산을 확충하고 공정평가해서 우수작품을 서울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두 달에 한 번씩 반드시 지역 연극인들과 만나 각종 현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울과 지역 단체를 선정하여 해외공연을 추진하는 방안과 각 시군구 내 지정극단을 선정하여 매년 2억원씩 지원하겠다.”라고 본인의 출마 소견서를 말했다.

한편, (사)한국연극협회의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는 협회의 제27대 임원개선 선거는 오는 2월 28일(월)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있는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내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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