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 초등 단원 모집, 2025 오디션 개최

댄스TV 승인 2025.01.22 00:37 의견 0

▪ 한국무용, 합창 예술 꿈나무 발굴
▪ 2월 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 2월 22일 오디션 통해 최종 단원 선발

1962년 창단 이후 세계를 무대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알려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이 2025 오디션을 진행한다.


[댄스TV=김아라 기자] 세계 60여 개국에서 한국 전통문화예술을 알린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차세대 예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오디션’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으로, 무용과 노래에 열정을 가진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2월 3일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2차 오디션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오디션은 2월 22일 리틀엔젤스예술단에서 열린다. 심사는 한국무용 기본 동작 따라하기, 동요 한 곡(1절) 독창, 보호자 동반 면접으로 진행되며,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25일 발표되며, 3월 5일 입단식을 거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단원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 단원들은 예술단의 체계적인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기량을 향상할 수 있다. 입단 후 2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친 뒤 공연반에 진급하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는다.

1962년 창단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세계 60여 개국을 순회하며 한국 전통 예술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1965년 미국 대통령 관저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국제 무대에서 찬사를 받았다. 전통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4회 수상했으며, 올해로 세계순회공연 60주년을 맞아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소프라노 신영옥,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문훈숙,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아나운서 박은영, 탤런트 황정음 등 다수의 문화예술계 인재를 배출하며 예술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또한, '참다운 미의 표현은 내적인 아름다움의 발현이어야 한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리틀엔젤스예술단 홈페이지(www.littleangel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공연사업팀(070-7124-1762~1764).

7dancetv@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