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댄스TV 승인 2024.11.17 23:32 의견 0

▶▶▶2024년 12월 14일(토) ~ 12월 25일(수)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호두까기인형 (c)국립발레단


[댄스TV=김아라 기자] ▶▶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명작
국립발레단과 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대표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올해도 막을 올린다.

2000년 초연 이후 매년 연말의 낭만과 크리스마스 랜드의 환상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온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초연 이후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원작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왕≫을 각색하여 제작된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초연 이후 130년이 넘게 사랑받아온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특히 국립발레단은 발레 안무의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버전을 통해 러시아 발레의 화려함을 선보이며 차이콥스키 음악의 웅장한 선율을 더해 관객에게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환상을 선사한다.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 주인공 소녀인 ‘마리’가 꿈속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발레 작품으로, 화려한 무대 장치와 아름다운 의상, 그리고 각 나라의 인형들이 선보이는 ‘디베르티스망’과 눈송이 춤 등 다양한 장면을 통해 ‘마리’의 꿈속 모험을 다채롭고 환상적으로 표현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에서만 볼 수 있는 어린 무용수가 직접 연기하는 ‘호두까기인형’과 극 전체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드로셀마이어’ 캐릭터가 작품에 생동감을 더해 더욱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이번 <호두까기인형>에는 총 7쌍의 커플이 무대에 오른다.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소녀 ‘마리’ 역에는 수석무용수 박예은을 비롯해 최근 국립발레단의 주역을 휩쓸고 있는 조연재와 심현희,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무용수 곽화경과 정은지, 그리고 ‘마리’ 역으로 데뷔를 앞둔 안수연과 김별이 출연한다.
‘마리’와 사랑의 맹세를 나누는 ‘왕자’ 역에는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재우, 김기완, 허서명을 비롯하여 차세대 스타 하지석, 떠오르는 신예 무용수 곽동현과 양준영이 각각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의 ‘왕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은 2024년 12월 14일(토)부터 12월 25일(수)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1544-1555) 또는 예술의전당(sac.or.kr/1668-1352)을 통해 가능하다. 예매는 2024. 11. 19.(화) 예술의전당 선예매를 시작으로 2024. 11. 20.(수) 15:00에 일반 관객에게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캐스팅 미정) 공연문의) 국립발레단 02-587-6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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