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제비가 들려주는 흥부와 놀부 이야기 <지지지>

- 수어통역, 자막해설, 음성해설이 지원되는 무장애(배리어 프리) 창극 공연 지지지!
- 오는 10월 24일(목)~10월 25일(금)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

댄스TV 승인 2024.10.10 02:09 의견 0

국립국악원은 국립민속국악원과 교류공연으로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무장애 창극 '지지지'를 선보입니다.


[댄스TV=김아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은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과의 교류공연으로 <지지지>를 오는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

□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Barrier-Free) 창극 <지지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수어통역, 자막해설, 음성해설을 제공한다. 4명의 수어통역사가 실시간으로 배우들의 노래와 대사를 통역하고, 자막은 무대 양옆의 모니터를 통해 제공한다. 방수미의 목소리로 전달되는 음성해설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 이번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원 김대일이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창극단 지도단원인 방수미가 작창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는데, 특히 두 단원은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오랜 기간 창극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주역들이다.

□ 무장애 창극 <지지지>는 판소리 흥부가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제비의 시각에서 새롭게 재구성한 창극이다. 제비들이 흥부와 놀부의 역할을 바꿔가며 전개되는 이 공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 국립민속국악원 무장애 창극 <지지지>는 10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10월 25일(금) 오후 3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예매(02-580-3300)가 가능하다. (전석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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