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화려한 축포 속에 개막

연극인 100인 토론회

댄스TV 승인 2024.07.03 08:43 의견 0

- 제1회 경기연희페스타, 6일부터 시민들과 함께 한다-

사진자료1_연극인 100인 토론회


[댄스TV=김아라 기자] 제1회 경기연희페스타!!!

28일 개막식이 화려한 성료를 맞이한 가운데, “연극인 100인 토론회” 역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연극인 100인 토론회는 대한민국연극제 지역예선대회 활성화, 예산지원 설명회를 통한 자생 능력 향상을 주제로 100명 이상의 연극인이 모여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오후 1시에 열렸다. 1부는 대한민국연극제 축제 발전 방안 모색하며 동시대적 가치는 어떤 것인지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자유롭게 문제점을 질문하고 답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하였다. 향후 대한민국 연극의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며 연극인 100인 토론회는 막을 내렸다.

한편,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박팔영 작가의 “대한민국 연극인 크로키전”이 열리고 있다.

연극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팔영 작가는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이야기를 담아 ‘이야기가 담긴 인물 크로키전’을 선보였으며, 크로키에 담긴 인물의 섬세한 선과 함께 각 인물들에 대해 애정 가득한 작가의 시선으로 연극인들을 이야기한다.

박팔영 작가는 “모든 연극인의 크로키를 그려서 연극박물관에 붙여두고 싶다”며 멋진 포부를 남겼다.

대한민국 연극인 크로키전 역시 지난 28일부터 시작되었으며, 7월 16일까지 13시 ~ 19시 무료로 개관된다.

“제1회 경기연희페스타!”는 이번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 처음 개최된다.

용인 르네상스 광장 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최근 경기도 화성 아리셀 참사를 애도하는 뜻으로 야외 일정은 변경하였으며,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공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을 위해 60분간 무료로 7월 6일(토)에서 7월 14일(일)까지 이어진다.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르인 연희극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한원식 집행위원장은 “경기도민과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경기도 연희극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 기획프로그램인 예술과 명소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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