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어제, 오늘, 내일을 담아낸 창작극 연회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개막 소식
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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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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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 = 고호 기자] 서울연극협회(회장 지춘성)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예술감독 신현종)가 오는 7월 12일(일)부터 8월 2일(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창작극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이번 대회에는 총 11 작품이 참가한다. 이 중 5 작품은 처음 관객에게 선보이는 초연작이다. 고려사부터 해방 이후 한국전쟁, 유신정권 시대, 그리고 2020년 현재를 반영하는 작품까지,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8월 2일(일) 폐막식에서 발표되는 대상 수상작은 전국 16개 시·도 대표작품이 참여하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서울 대표로 참가하여 9월 17일(목)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던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 차례 연기되기도 했다.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회장은 “지난봄, 개최 직전 연극제가 연기되었고, 이후 참가단체들이 무척 힘들게 준비했다고 첨언했다.
어려운 시기에 열리는 본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고 얼어붙은 연극계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또한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연극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한 극장 방역을 통해 관객, 참가팀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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