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서울무용제! 화려하게 개막”

서울무용제 홍보대사 ‘박명수’

댄스TV 승인 2023.11.13 00:00 | 최종 수정 2023.11.13 14:00 의견 0

(사)대한무용협회


[댄스TV=김아라 기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배현진 국회의원 등과 문화예술계 인사까지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서울무용제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안병주 경희대학교 교수)가 주관하는 제44회 서울무용제가 11월 10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본격적인 무용제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오세훈(서울특별시장), 배현진(국회의원, 국민의 힘), 이범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박인건(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세종문화회관 사장), 이창기(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김갑수(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구자훈(국립현대무용단 이사장), 김옥랑(서울예술단 이사장) 등 다수의 서울시와 문화예술분야 대표 인사들과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채상묵(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무용계 유명 인사들의 대거 참석, 약 100여 명의 내빈들이 자리를 빛내었다.

◆ 개막식 전석 매진! 오세훈 시장 등장에 젊은 관객들 일제히 기립박수로 환영

개막식, 개막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었나, 당일에도 개막공연 관람을 위해 티켓구매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개막공연이 시작하기에 앞서 진행된 개막식에서 가장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개되자 객석을 꽉 채운 600여명의 관객 특히, 젊은 관객들이 일제히 기립하여 박수와 환호로 환영하였다. 이에 화답하듯 평소에도 문화와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무용분야 지원에 적극적인 오세훈 시장은 내년 은평구에 개관이 예정된 무용예술 특화공간 서울무용창작센터(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과 서울시발레단 창단 등을 언급하며 서울시민들의 문화 향유 저변확대와 더불어 무용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예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함은 물론, ‘공연봄날’과 ‘서울청년문화패스’와 같은 지원 정책을 통해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사를 마치고 무대를 내려오는 오시장을 향하여 젊은 관객들을 다시한번 일제히 큰 환호와 기립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44회 서울무용제 개막식


◆ 조남규 이사장, 서울시의 서울무용창작센터 완공 및 공공기관에서 47년 만의 서울시립발레단 창단 등 잇따른 무용계 지원에 대해 감사

조남규 이사장은 개막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무용전용극장인 서울무용창작센터(서울예술교육센터) 완공과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창단 이래 47년 만에 새롭게 창단되는 서울시립발레단 등 그 동안 예술 분야 중에서 다소 지원이 미약했던 무용분야에 큰 선물 두 가지를 준 서울시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무용제는 많은 서울시민들이 보고 싶어하고 함께하고 싶어하며 참여하고 싶은 진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다짐도 전하며 개막을 선포하였다.

◆ 제44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 ‘박명수’

이번 제44회 서울무용제의 홍보대사는 방송인 거성 박명수가 위촉되었다. 본인을 무용인이자 쪼쪼댄스의 보유자임을 강조한 박명수는 무대 위에서 쪼쪼댄스를 추며 특유의 위트로 분위기 업! 베테랑 방송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다소 경직될 수 있는 개막식을 한층 부드럽게 만들었다. 앞으로 너무도 아름다운 예술인 무용과 무용제의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개막공연 “무.념.무.상. 1 (舞.念.舞.想. 1) 5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감동적인 춤사위

‘무.념.무.상(舞.念.舞.想) Part1. Amazing Maestros!’는 서울무용제의 개막을 알리는 서울무용제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매년 전석매진의 기염을 토하는 본 공연은 오직 춤 하나로 평생을 살아온 우리 시대 최고무용계의 별들이 펼치는 ‘무.념.무.상(舞.念.舞.想)’의 세계! 평안남도의 안병주, 서울의 이은주, 경기도의 김근희, 부산의 김온경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 정명숙의 영상과 함께한 무대로 멈출 수 없는 감동과 한 예술가의 삶에 대한 공경으로 관객들에게 심장이 따뜻해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서울무용제는 무념무상 2, 명작무극장, 춤판시리즈와 경연대상, Seoul Dance Lab 등 11월 26일 폐막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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