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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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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1980년 창단되어 꾸준한 창작 작업을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한국 현대무용의 자존심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창단 42주년을 맞이해 정기공연을 펼친다.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앞선 정신 Leading Spirit’을 바탕으로 꾸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통해 만들어낸 무대는 한국 현대무용계 역사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었으며, 타 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단결력을 과시해왔다.
단원들은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무용수로서 뿐만 아니라 안무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무용계의 새로운 신인의 탄생을 이뤄내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시행된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정기공연은 2018년 대표로 선정된 이지희를 필두로 더욱 더 독창적인 예술미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특히 2018년 여성안무가전, 2019년 남성안무가전을 기획하며 동시대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가림다의 대표 안무가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30대 초, 중반의 안무가 최재혁, 권재헌의 신작을 선보인다. 두명의 안무가는 다양한 페스티벌, 무용제전 등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하였다.
이번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정기공연 무대를 통해 한층 성장해 한국 현대무용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새 얼굴이 될 젊은 안무가들의 무대를 만나보기 바란다.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예술성의 의미는 바로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이다.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은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관을 갖게 하며, 무대 위에서 그에 맞는 행위를 만든다.
지금까지 「가림다댄스컴퍼니」는 그 예술성의 무게감과 의미에 걸맞게 아무도 걷지 않은 곳에 먼저 발자국을 새기며 앞서 나가는 단체라 자부한다.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이란 결국 BEST가 아닌 ONLY의 의미이며, 단체의 정신이 깃든 무대를 통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움에 초첨을 맞춰 나아갈 것을 확신한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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