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다댄스컴퍼니 40주년 기획공연 <공존_가·림·다 흔적(痕迹)을 남기다> 공연 소식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한국 현대무용의 자존심
「가림다댄스컴퍼니」의 기획공연 <공존_가·림·다 흔적(痕迹)을 남기다>

고호 기자 승인 2021.03.05 06:00 의견 0
공존_가·림·다 흔적(痕迹)을 남기다 포스터 / 자료제공 가림다댄스컴퍼니

[댄스TV = 고호 기자] 1980년 창단되어 2020년, 4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꾸준한 창작 작업을 통해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한국 현대무용의 자존심. 「가림다댄스컴퍼니」.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앞선 정신 Leading Spirit’을 바탕으로 지난 40년 동안 꾸준한 열정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이들의 무대는 한국 현대무용계 역사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었으며, 타 단체와 비교할 수 없는 단결력을 과시해왔다.

또한, 단원들도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고 무용수로서뿐 아니라 안무가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단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현대무용계의 새로운 신인의 탄생을 이뤄내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시행된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정기공연은 2018년 대표로 선정된 이지희 대표를 필두로 더욱더 독창적인 예술미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오는, 2021년 3월 12-13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선보이는 「가림다댄스컴퍼니」 40주년 기획공연 <공존_가·림·다 흔적(痕迹)을 남기다> 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가능하다.

한국현대무용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소화하는 「가림다댄스컴퍼니」의 8인의 안무가.

이번 40주년 기획공연은 「가림다댄스컴퍼니」의 40년을 기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역사인 8인의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공존_가·림·다 흔적(痕迹)을 남기다>는 40년의 역사 속 근간이 되는 대표적인 작품부터 현재의 작품까지 옴니버스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되어 펼쳐진다.

「가림다댄스컴퍼니」의 시작인 손관중(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예술감독을 필두로 김남식(댄스투룹-다 대표), 이정연(이정연댄스프로젝트 대표), 박은성(가림다댄스컴퍼니 상임안무가), 문지애(김복희무용단 대표), 박종현(추계예술대 교수), 이지희(가림다댄스컴퍼니 대표), 전혁진(그라운드제로 대표)까지 현재 한국 현대무용계에서 뚜렷한 본인만의 컬러를 선보이며 대표하는 8인의 대표작을 함께 만나본다.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교육, 창작, 개발, 후배양성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8인의 안무가들을 통해 「가림다댄스컴퍼니」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과 ‘가림다’ 정신을 선보인다.

BEST가 아닌 ONLY. 앞선 정신, <LEADING SPIRIT>.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예술성.

가림다댄스컴퍼니가 추구하는 예술성의 의미는 바로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이다.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은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예술관을 갖게 하며, 무대 위에서 그에 맞은 행위를 만든다.

지금까지 가림다댄스컴퍼니는 그 예술성의 무게감과 의미에 걸맞게 아무도 걷지 않은 곳에 먼저 발자국을 새기며 앞서 나가는 단체라 자부한다. <앞선 정신-Leading Spirit>이란 결국 BEST가 아닌 ONLY의 의미이며, 단체의 정신이 깃든 무대를 통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움에 초점을 맞춰 나아 갈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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