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

춤판야무 2022년도 신작

댄스TV 승인 2022.12.24 00:32 의견 0

주최주관 춤판야무


[댄스TV=김아라 기자] 지난 해 현대무용 춤판야무는 춤비평가협회에서 진행하는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 받았던 단체이다. 연작솔로 '오' 로 수상 받은 후 2022년 신작<Work>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12월 29일부터 31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현대무용 춤판야무는 단체소개로 안무 금배섭, 작가 김풍년, 영상 박태준을 주축으로 2009년부터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출연진

지난 해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솔로 5편을 모아 5시간 30분 길이의 ‘솔로연작’을 발표했으며 2022 춤판야무 신작으로 <WORK>는 "우리가 하는 일은 무엇이 되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였다." 단체 소개를 더해 전했다.

“내가 평생 할 일은 나를 쏙 빼닮은 완벽한 가짜를 만들어내는 일입니다.”
우리는 평생 나의 존재의 가치를 찾는 일을 한다.
나란 존재를 타인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임을 증명하고자 애쓴다.
나를 찾기 위해 나를 닮은 허구, 허상, 가짜를 만들어낸다. 어쩌면 우리는 나를 닮은 가짜를 만들어 내는 일에 평생을 바치는지도 모르겠다.

<WORK>는 ‘분리의 창작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분리와 반복, 정지를 통해 빈 공간을 발생시키는 작업방식이라 한다." 계획된 의도대로 관객을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산만하게 부유하며 우연을 만나, 낯선 감각으로 떠도는 방식이라 전한다." "관객은 자신만의 정서와 감각, 경험으로 빈 공간에 개입한다."

이로 인하여 관객은 각자의 해석과 고유의 감각으로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연진

▶안무/ 금배섭 ▶영상, 사진/ 박태준, 박효진 ▶의상/ 김지연 ▶작사/ 김풍년
▶음악/ 옴브레 ▶조명/ 정유석 ▶음향/ 남영모 ▶진행/ 김계남 ▶무대/ 오진경
▶포스터/ 주용빈 ▶무대감독/ 이수연 ▶기획/신재윤 ▶출연/ 김석주, 권정훈, 정한별, 금배섭
▶제작/ 춤판야무

[출처/댄스TV=글 기사화한 뉴스_ 김아라기자]_ 춤판야무 2022년도 신작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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