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시민연극제

강동아트시민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 대상 수상

댄스TV 승인 2022.10.02 05:00 의견 0
서울연극협회


[댄스TV=김아라 기자] 23일간 시민연극동아리 23팀 참가, 9월 30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 내려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정의)가 주최한 서울시민연극제(예술감독 김도형)가 9월 30일(금)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서울시민연극제는 시민이 공연 관람에만 머무는 게 아니라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을 발표하는 ‘시민 주도형’ 연극제다. 메인 프로그램인 ‘경연대회’는 서울시 각 자치구 대표 23개의 시민연극동아리가 그 동안 갈고 닦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대상의 영예는 강동아트시민연극의 <바다로 가는 기사들>에게 돌아갔다. 강동아트시민연극의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바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모든 배우들이 작품 속 인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표현한 점이 탁월했다는 평을 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강동아트시민연극의 이옥이 대표는 “5년만에 다시 뜻깊은 대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극에 몰입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금상은 노원시민연극 일탈의 <엄마열전>에게 돌아가는 등 총 7팀이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에는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친 박경순(강동아트시민연극)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총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도형 예술감독은 “내년에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시민연극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의 회장은 “경연이 아닌 축제가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준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한 모든 분이 즐기는 축제였길 바란다.”고 전했다.

7dancetv@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