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울 테 러

우린 이 나라가 하라는 대로 살아왔어...

댄스 TV 승인 2021.10.01 04:00 의견 0

자료제공/극단 가변


[댄스TV=김아라 기자] 지난 4월 소극장 공유에서 3주간 공연되었던 연극 <서울테러>가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 입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극단 가변’이 주최, 주관하는 연극 <서울 테러>가 다시금 선보인다. 정범철 作, 김경록 연출이 이끄는 연극 <서울테러>는 대한민국 mz세대 청년들의 절박한 미래와 꿈을 대변하고, 과분화된 서울 속 무너져가는 삶의 생태계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을 공론화하는 작품이다.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어, 이 공연의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이 공연을 통해 묻고자 한다. 절망 속에 갇혀 사는 이 시대의 청춘들을 위한 실현 가능한 정책은 존재하는가?”, “청춘들의 상황을 그래프와 숫자가 아닌, 공연으로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왜 청춘들을 위한 정책들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답을 요구한다.

<서울 테러>는 88만의 취준생의 모습을 상징화한 ‘황장복’을 통해 기약 없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들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다. 청춘들의 지금을 응원하며, “세상과 타협을 할 것인가?, 아니면 저항을 할 것인가?”의 대한 문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꿈의 도시, 서울. 꿈의 대상이 테러의 대상이 되었다. 어쩌다 테러의 대상이 된 것인가.

소극장 공유와 극단 가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동반자 외 한 칸 거리두기, 전자출입명부 관리, 발열 체크, 공연장 방역 및 소독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공연명: 서울테러

■ 일 시: 2021.09.30.(목)~10.17(일)

평일(19:30/월요일 공연없음)

토(16:00/19:30), 일(16:00)


장 소: 소극장 공유


9월 30일부터 10월 17일까지 ‘극단 가변’이 주최, 주관하는 연극 <서울 테러>가 다시금 선보인다.

예 매: 인터파크, 티켓링크,

현장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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