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연합밀롱가 "CITA" 오픈

매월 서울 강남에 수도권 연합밀롱가 "시타"가 열린다.

김규호 기자 승인 2021.04.12 19:54 | 최종 수정 2021.04.13 12:29 의견 0
사진제공/연합밀롱가"CITA"
밀롱가(Milonga)는 아르헨티나탱고의 전신에 해당하는 2/4박자의 무곡이다. 19세기 후반 쿠바에서 선원들에 의해 아르헨티나에 전해진 하바네라가 아프리카계의 음악 칸돔베의 영향을 받아 본래의 우아함이 없어지고 대신 강렬한 리듬감과 빠른 템포를 곁들인 밀롱가를 낳게 하였다고 한다. 1900년경 그것은 다시 탱고로 변하였는데, 1930년대에 들어와서 하바네라의 여운이 담긴 밀롱가가 되살아나 그로부터 탱고악단의 레퍼토리


[댄스TV = 김규호 기자] 탱고단체에서는 서울시 강남의 부근에서 매월 공동 오거나이져가 되어 밀롱가를 개최한다고 한다.

밀롱가(Milonga)는 탱고를 즐기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및 시간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밀롱가는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탱고파티 혹은 탱고 페스티발이 열릴 때, 보통 이러한 밀롱가들을 기반으로 하여 행사가 주최된다. 밀롱가마다 성격이 다르고 분위기가 달라 유명 밀롱가는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사진제공/연합밀롱가"CITA"
밀롱가에서 탱고를 즐기는 사람을 밀롱게로스라고 부른다. 주로 재생되는 음악은 탱고, 발스, 밀롱가(음악 장르)이다. 대부분의 밀롱가는 매주 같은 요일에 열린다. 그리고 밀롱가에서는 탱고 강습이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딴따(tanda)에서는 한 종류의 음악이 3~5곡 정도 재생되며, 딴따가 끝나면 댄스홀 정리와 댄스파트너를 변경을 위해 꼬르띠나(cortina)가 주어진다. 댄스 파트너를 탐색하고 정하기 위한 방식 혹은 탱고 플로어를 진행하는 방식 등의 여러가지의 비공식적인 규칙존재.

연합밀롱가"시타"를 주관하는 탱고라이프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경계심으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각박한 현실속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정부의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준비한다고 말했다.

또한 건전한 탱고문화와 공연문화를 발전시키고 탱고 동호인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장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동호회의 단체장들이 함께 운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탱고 마스트 Pelin y Miguel Calvo 도 공동 오거나이져로 함께 참여한다.

▶<공동 오거나이져>▶1.Pelin y Miguel Calvo▶2.바하탱고(명하&강바다)▶3.분당둘쎄땅고(황진)▶4.수리아어뮤즈먼트땅고(뱅상&수리아)▶5.탱고라이프(곡산&뮤즈 )
▶6.탱고카페(릴렉스&아리)


▶오픈밀롱가는 국내유일의 탱고가수 미나의 공연과,
아르헨티나탱고 마스터 미겔&펠린의 워크샵과 축하공연이 있다고알렸다.

▶5월 2일(일) ▶3:00~3:50 미겔&펠린 탱고 워크샵
▶4:00~8:00 밀롱가 ▶밀롱가+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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