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12월 25일 공영사업 전환, 전석 문화나눔 및 KBS 생중계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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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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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국립발레단이 오는 12월 14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서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조금 더 특별한 기획을 더했다.
12월 25일(수) 공연을 두 단체와 (국립발레단, 예술의전당) KBS1 TV가 협력하여 공영 사업으로 전환하고 전석을 문화나눔 초대로 진행하며 TV 생중계를 병행키로 한 것이다.
모든 연말 공연에서 12월 25일은 가장 흥행이 높은 공연날로 최대 유료 관객율을 보이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두 단체는 망설임 없이 전석 문화나눔을 선택하였다.
특별하고 행복한 날인만큼 쉽게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 관객들을 초대하여 전국민의 문화 향유에 앞장서고자 하는 이유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부터 생중계로 방송될 예정으로, 미처 공연을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도 KBS1 TV를 통해 라이브와 동일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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