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체바 무용단' 의 상징 '가가(Gaga) 워크숍' 진행

장세진 기자 승인 2019.09.26 08:28 의견 0

[댄스TV=장세진 기자] '가가(GaGa)' 는 이스라엘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무용단인 '바체바 무용단' 의 예술감독 '오하드 나하린' 이 과거 허리 부상으로 움직임이 어려워지자, 신체의 동작을 최소화하고 근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개발한 움직임 언어이다. 작년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에 참가한 바체바 무용단 출신 '첸웨이 리' 가 진행한 가가 워크숍은 모집 직후 수분만에 마감되어, 추가로 한 회차를 여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그 워크숍이 같은 바체바 무용단 출신 '안드레아 코스탄초 마르티니’ 에 의해 올해 다시 한번 재현된다. '가가(Gaga)' 는 유연성과 체력을 향상하며, 신체의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자신의 몸과 상상력을 연결하여 감각을 자극한다. 이 워크숍의 특징은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몸의 감각들에 집중하기 위해 연습실의 거울을 모두 가리고, 무한한 움직임의 가능성을 찾아간다고 전해져있다. 이를 통해 움직임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그 안에서 새로운 테크닉을 개발할 수 있는것이다. '서울 예술실용전문학교' 에서 개최되는 '가가(Gaga) 워크숍' 은 오는 10월 3일 (목) 오후 4시부터 150분간 진행되며, 현직 무용수나 무용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dancetv7@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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