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 대한민국무용인의 밤⌟

댄스TV 승인 2024.12.21 01:09 의견 0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 대한민국무용인의 밤>


<March>
영예의 대통령상 주인공은 "LINKINART" (안무자 : 신창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Project S" (안무자 : 정석순) 수상!

[댄스TV=김아라 기자] 12월 19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무용인의 밤에서는 최태지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포럼 공동대표)가 “2024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정재혁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가 “2024 Creative Artist”를 수상했으며, 심재호 (툇마루무용단 단원), 최호종 (SAL 부예술감독, STF 댄스 컴퍼니 수석무용수)가 “2024 김백봉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최태지 대표는 역대 최연소 국립발레단 단장 역임, 한국 창작 발레 발전과 세계화 실현, 대중화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정재혁 교수는 미국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에서 7년간 주역으로 활약한 인물로, 한국 무용계의 현대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예술가로 인정되어 “2024 Creative Artist” 상장과 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제43회 서울무용제 남자 최우수무용수상 수상자인 심재호와 최근 <스테이지 파이터>로 큰 사랑을 받은 최호종에게는 김백봉부채춤보존회의 후원으로 “2024 김백봉상” 상장과 상패, 1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는 무용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서울무용제 행사 동안 현장 곳곳에서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인 SNS를 통해 서울무용제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대중과 무용 예술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다.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의 시상식에서는 무용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무용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분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 시상이 있다. 올해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회장과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창기 대표는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예술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해 나갔으며, 지역 예술 지원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 2024년 대한민국무용대상을 빛낸 작품 <The Hospital>, <March>

영예의 대통령상 주인공은 "LINKINART" (안무자 : 신창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Project S" (안무자 : 정석순) 수상!

2024 대한민국무용인의 밤에 이어서 성남시와 (사)대한무용협회 (이사장 : 조남규 상명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주최하고,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의 결선이 진행되었다.

지난 8월 17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의 본선 결과에 따라 상위 2개 단체인 Project S (안무자 : 정석순)의 ’The Hospital‘ 과 LINKINART (안무자 : 신창호)의 ’March‘가 결선에서 다시 만났다.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높은 관심 속에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예매가 진행되었고, 아르코예술극장은 무대를 보러 온 내빈과 관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전문심사위원 7인과 시민심사위원 10인이 두 작품의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온라인 시스템으로 실시간 점수를 입력하고 그 결과는 시상식에서 무대 스크린에 바로 공개되는 만큼, 두 단체를 포함한 모든 관객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본선은 작품이 짧은 만큼 안무자의 안무와 작품 구성, 그리고 무용수들의 기량에 중점이 이었다면, 결선 무대는 안무자의 작품 의도를 충분히 반영한 무대 기술과 연출이 더욱 가미되어 작품의 메시지와 높은 완성도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였다.

그 결과 대한민국무용대상의 영예의 대통령상의 영광은 전문심사위원 392.8점(80%), 시민심사위원 97.3점(20%) 총 490.1점을 받은 LINKINART (안무자: 신창호)에게 돌아갔고, 총점 484.8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Project S (정석순)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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