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대한민국무용인의 밤,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수상 최태지
Creative Artist 정재혁, 김백봉상 심재호, 스테이지 파이터의 최호종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 이창기(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특별공로상 채시라(배우)
[댄스TV=김아라 기자] ▶올해 최고의 작품,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영예의 주인공은?
2024 대한민국무용인의 밤,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 최태지, Creative Artist 정재혁, 김백봉상 심재호, 스테이지 파이터의 최호종
(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나라 무용 발전과 화합, 그리고 2024년 한 해 동안 애써온 무용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2024 대한민국무용인의 밤」이 12월 19일(목)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무용사에 중대한 업적을 남긴 무용가에게 “2024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과 뛰어난 창의성으로 찬사를 받은 무용가에게 “2024 Creative Artist“, 그리고 평생 춤을 위해 쏟아냈던 김백봉 선생의 열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2024 김백봉상”을 무용가들에게 수여함으로써 그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념한다.
“2024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은 최태지(서울문화예술포럼 공동대표)선생이 수상한다. 최선생은 역대 최연소 국립발레단 단장을 역임하였고 한국 창작 발레의 발전과 발레의 세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해설이 있는 발레, 찾아가는 국립발레단을 추진, 발레 대중화에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열정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최고무용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되었다.
“2024 Creative Artist(상금 200만원)“ 수상자로 결정된 정재혁(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는 미국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에서 7년간 주역으로 활약한 무용가로 본질적인 움직임을 통해 클래식과 컨템포러리를 결합하여 한국무용계의 현대적 변화를 이끄는 작품을 창작하는 안무가이다. 그는 한국 현대무용의 중추적 역할로 한국 무용계의 현대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힘 있는 예술가로서 인정받았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 무용수에게 수여되는 ”2024 김백봉상“은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테이지 파이터의 히어로 최호종(전, 국립무용단 부수석, Sal무용단 예술감독)과 44회 서울무용제 최우수무용수상에 빛났던 심재호(툇마루무용단 단원)가 그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김백봉부채춤보존회의 후원으로 10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에게 각각 주어진다. 이번 김백봉상 수상은 두 무용수가 무용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물로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지니며, 그들의 예술적 기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 이창기(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특별공로상 채시라(배우)
(사)대한무용협회는 무용예술에 관한 관심으로 지속적인 지지와 애정을 보이며 무용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매년 「대한민국무용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을 전한다.
올해는 뛰어난 추진력과 문화적 식견으로 문화예술 정책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가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현재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과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창기 대표는 오랜 기간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예술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였으며 지역 예술 지원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제45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인 배우 채시라는 무용 예술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채시라는 제45회 서울무용제의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행사 기간 동안 무용제 현장 곳곳에서 직접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채시라의 활동은 공연 현장과 개인 SNS에서 두드러져, "서울무용제에 가면 채시라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녀의 열정이 빛났다. 그녀의 활동은 서울무용제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대중과 무용 예술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사)대한무용협회는 ”이번 특별공로상 수상은 그녀의 노력과 공로를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시상”이라고 밝혔다.
▶ 올해 최고의 작품,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 '대통령상' 영예의 주인공은?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무용대상은 12월 19일(목) 오후 7시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향방을 결정짓는 결선 무대를 진행한다. 지난 8월 17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본선 경연을 통해 Project S의 <The Hospital>과 LINKINART의 <March>가 상위 두 팀의 작품으로 결선에 올랐다.
Project S의 <The Hospital>은 행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아내지만 그 이면에 행복이 따르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을 이야기한다. 수많은 정보 속에 행복과 멀어져가는 우리에게 자신의 행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은 작품이다.
LINKINART의 <March>는 전체가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일치’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적인 주체의 교감과 동행을 통해 상생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아 ‘갈등과 대립’이라는 주제로부터 사회적 연결을 시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첫걸음’을 주제로 창작된 작품이다.
본선에서 선보인 10분 분량의 작품을 30분으로 확장하고, 무대 구성, 무대 장치, 조명, 영상, 소품 등 각 단체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선보일 그들의 무대에 관심이 주목된다.
7dancetv@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