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 유령이 산다

도술로 극장 유령의 저주를 풀어라!!

댄스TV 승인 2023.08.28 00:00 | 최종 수정 2023.08.28 10:43 의견 0
극장에 유령이 산다

[댄스TV=소경진 필자] 유령이 되어버린 500년 전 광대들의 이야기가 우리 동네 극장에서 펼쳐진다.

우리 동네 극장에 유령이 산다는 소문이 퍼진다면 마을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으레 무섭다는 생각을 가지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유령이라는 건 항상 무서운 존재였으니까.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유령에 대한 궁금함을 가지고 친구들과 셋, 넷 모여 극장을 탐험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아이는 핸드폰 카메라를 켜고 유트뷰영상을 찍으려 할지도 모르겠다. 안양아트센터(수리홀)라는 공간이 무서움을 넘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일으키고 일상에 판타지를 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수 없을까? 이 극장에 숨어있는 유령을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번 <극장에 유령이산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기술입은 문화예술 교육이다.

이번 <극장에 유령이산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기술입은 문화예술 교육이다. 기술과 예술의 피상적인 결합이 아닌 본질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고민으로 부터 시작한 교육이다. 기술중심의 사업도, 예술 중심의 사업도 모두 해보았지만 결국 기술과 예술을 이을 수 있는 건 그 둘이 만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기술에서 모자라는 스토리텔링은 예술에서 채워주고, 예술에서 부족한 표현적인 부분을 기술에서 채워줌으로써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통해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융합적인 교육을 만들고자 진행한 교육이다.

프로젝션맵핑, 사운드아트, 영상크로마키, 전통연희등 시각적효과와 청각적효과를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선사하였다. 기술과 예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미래문화예술 분야의 직업을 탐색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자라는데 기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교육 수업과 연관된 결과 발표회를 학생들이 직접 공간 마다의 도슨트를 진행하였다. 전시형태는 관객들이 극장을 투어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이동형 전시를 진행하여 신선한 재미를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션맵핑, 사운드아트, 영상크로마키, 전통연희등 시각적효과와 청각적효과를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선사하였다.


출처/댄스TV= 소경진(전통연희)-소경진의 전통기술_<극장에 유령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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