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vs 작가’…메타베이 웹툰 관련 설문 진행

3월 29일~4월 25일, 10대~60대 남녀 150명 조사 참여

댄스TV 승인 2023.05.03 16:50 의견 0

-3월 29일~4월 25일, 10대~60대 남녀 150명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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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지난해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의 여파로 출판 업계가 주춤한 반면 웹툰과 웹 소설 등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훨훨 날았다. 주요 전자출판 플랫폼 기업 13곳의 매출액은 약 1조 2,5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바 있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베이(Metavey)가 웹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로 10대~60대 남녀 15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평소 꾸준히 보는 웹툰의 수는 몇 개입니까?’라는 질문에 ‘2~5개’가 47.9%로 가장 높은 응답률 보였다. ‘1개’와 ‘10개 초과’는 각 20.4%이며 ‘6~10개’가 11.3%로 집계됐다.

감상할 웹툰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장르·스토리’가 48.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신작’이 16.9%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유명한 작가’가 14.9% ‘평가·리뷰’ 11% ‘앱 추천’ 8.4% 순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웹툰을 찾는 방법은 ‘포털 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등 검색’이 45.3%로 가장 많았고 ‘인기 순위를 보고 결정’이 33.8% ‘지인의 추천’ 10.8% ‘플랫폼의 추천’ 10.1% 순이다.

웹툰 앱에 대한 의견은 항목별로 비슷한 비율이 나타났다. ‘플랫폼 브랜드’가 29.7%로 1위에 올랐으며 ‘메뉴의 편의성’이 28.9% ‘원하는 작품 유무’가 21.1% ‘작품의 다양성’은 20.3%로 모두 20% 수준이다.

4가지 설문 참여자들의 남녀 평균 성비는 여성 약 35% 남성 약 65%이며, 연령별 평균 비율은 △10대 약 10% △20대 약 20% △30대 약 10% △40대 약 50% △50대 약 5% 60대 약 5%로 40대의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편 메타베이는 뉴스 콘텐츠 사용자들이 기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연관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한 설문조사 서비스다. 키워드 매칭을 통해 기사마다 차별화된 설문을 노출하고 이에 따라 이용자 관심 분야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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