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양혜경 신임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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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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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상 항일여성회)는 24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의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장에 양혜경 前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4년간 항일여성회를 이끌 양혜경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술가인 제가 항일여성회를 맡게 된 것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본 사업회는 남·여 구분 없이 같은 조선인으로서 일제에 맞서 싸운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발굴하고 그들의 정신을 이어나갈 다양한 방법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며 또한 문화적 접근으로 항일 여성의 정신을 풀어가고자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신임 양혜경 이사장에게 바통을 넘긴 김희선 이사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에서도 항상 본 사업회의 설립취지와 일제강점기 시절 36년간의 어둠의 역사를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양혜경 이사장은 건국대학교 가정대학 공의학과 졸업 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초대 원주지부장, 안동탈춤페스티벌 어린이프로그램 총 연출감독, 춘천인형극제 무대감독 등의 다양한 문화계 활동을 하였으며, 안동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를 맡기도 하였다.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대일항쟁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에 항거했던 수많은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발굴하여 알림으로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후대에 물려주고자 2014년에 창립되어 매년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 ‘초상화, 역사화 전시’, ‘학술 연구사업’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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