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2 제2회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축소 운영

▶ 당초 계획되었던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축소하여 진행

댄스TV 승인 2022.11.02 04:41 | 최종 수정 2022.11.02 04:53 의견 0
2022 제2회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 축소 운영
외부관객 초대 및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 유튜브 통해 공연 실황 생중계 취소

경기문화재단


[댄스TV=김아라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11월 1일(화)부터 11월 6일(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개최하는 ‘2022 제2회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을 축소 운영한다. 당초 ‘2022 제2회 경기청소년 공연예술 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교육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하는 행사로 기획되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 이후 11월 5일까지 지정된 국가 애도 기간 중 진행되는 만큼, 외부관객 초대와 실황 생중계로 진행하려고 했던 행사일정을 전면 축소하고, 한 해 동안 진행된 청소년 교육 사업의 결과 발표 및 성과 공유를 위한 최소한의 사업으로만 진행하게 된다.

페스티벌 세부 사업 중 오는 11월 3일(목) 예선 30팀 중에서 10팀이 본선 경연에 오른 <경기틴즈스타> 역시 무관중 공연과 심사로만 추진한다. 또한 애도기간 이후인 11월 6일(일) 저녁 6시에 진행하는 전문 창작진이 개발한 교육용 창작뮤지컬 작품의 주요 장면을 엿볼 수 있는 <경기틴즈뮤지컬>은 외부관객 없이 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를 위한 내부 참여자들간의 발표공연으로만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행사의 전면 취소도 고려하였으나 6개 지역 청소년이 1년간 교육을 통해 본 공연을 준비해온 점,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인 점 등을 고려하여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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