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시작에서 강동아트센터가 선보이는 따뜻한 연극 <내게 빛나는 모든 것>”

정새별, 이창훈 배우와 관객이 직접 주고받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

댄스TV 승인 2022.10.27 02:00 의견 0

▲ 11월 한밤의 공연 산책

<내게 빛나는 모든 것>_(재)강동문화재단


[댄스TV=김아라 기자] 관객과 배우가 함께 선사하는 마법같이 특별한 1인극!

(재)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다가오는 11월 25일~26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한밤의 공연 산책, 명품 연극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을 선보인다.

‘한밤의 공연 산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강동문화재단 대표 문화복지 공연 시리즈 중 하나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심야 시간을 활용하여 선보이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극 작품을 선보이는 ‘명품 연극 시리즈’로 구성했다.

11월에 선보이는 <내게 빛나는 모든 것>은 연극 ‘렁스’의 작가로 알려진 던컨 밀란이 쓴 작품으로, 어린 시절부터 ‘세상에서 빛나는 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 온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은 엄마의 슬픔을 해결하기 위해 사소하지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로 ‘세상에서 빛나는 것들’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한다. 주인공은 이 리스트로 하여금 자신이 느꼈던 행복을 엄마도 느끼며 삶을 살아갈 힘을 얻기를 바란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머시브(관객참여형) 연극으로 배우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다. 관객을 자연스럽게 리드해가는 배우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작품으로 2018년 초연에는 이봉련, 김진수 배우가 참여했고, 2021년 공연에는 최근 각종 드라마에서 씬스틸러로 활약 중인 연기파 배우들인 백성광, 이형훈, 정새별 배우가 참여했다. 2022년 올해 공연은 정새별 배우가 다시 참여해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TV 드라마 등을 통해 눈에 익은 이창훈 배우가 새로 투입되었다.

강동아트센터 소극장도 변화를 꾀했다. 기존의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객석과 무대 형태에서 벗어나 객석이 무대를 사면으로 둘러싸고, 배우가 객석 사이사이를 누비며 관객을 자연스럽게 관람자에서 참여자로 끌어들인다.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심우섭)은 “담담하지만 울림 있는 위로를 건네는 작품을 통해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쌀쌀한 초겨울, 강동아트센터가 준비한 따뜻한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감상하며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공연정보 확인과 예매는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gdfac.or.kr)에서 가능하며, ‘내게 빛나는 모든 것‘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전화(02-440-0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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