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예술하라’ 작가 미술장터 열렸다, 문화회관·관아갤러리 동시 개막

온·오프라인으로 110명의 작가 500여 점 작품 공개

댄스TV 승인 2022.09.15 05:00 의견 0
‘예술하라’ 아트페어
자료제공/미하라


[댄스TV=김아라 기자] ‘예술하라’ 아트페어가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충주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구도심인 스네일 인 올드타운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에서는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라인 뷰잉룸과 아트마켓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110명의 작가와 작품 500여 점을 선보이는 ‘예술하라’는 그간 몇 년간 세계적인 환경의 변화와 위기, 전쟁 등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의 힘으로 힐링을 하고자 하며 예술을 통한 ‘휴(休)-쉼’의 콘셉트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예술하라’에서는 충주 기반 로컬청년기획자들이 기획 및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행사 일정을 같이해 예술과 문화를 함께 소통하고자 연계 장터를 만들어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미술시장이 크게 주목받으며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덜 활성화된 충주에서 갖는 ‘예술하라 아트페어’는 좀 더 적극적으로 미술 문화의 소통과 활성화를 위해 전시 이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예술하라’의 핵심 프로그램인 작가와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주말 브런치, 감성사진관, 아티스트 톡 그리고 전시 기간 매일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은 일반 관람객들에게 미술에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예술하라’ 홍성미 기획자는 “참여 작가들과 함께 적극적인 감상과 작품에서 얻게 되는 감동, 이에 따른 힐링, 그리고 소통이라는 미술 문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고자 하며 작가들과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가치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전시에 이어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57th 갤러리에서 40명 특별전으로 ‘버젓한 황홀경’ 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예술하라’ 아트페어는 미하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충주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미하라 개요

미하라는 ‘미술하라’라는 약간의 명령적 뜻이 내포돼 미술에 관한 전반적인 일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미하라는 비영리 성격을 지향하며 운영될 예정으로, 시각 예술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여러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전시하고자 한다. 또 예술 영역의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인 예술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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