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김바울, 28일 ‘최파타’ 출연!
뮤지컬 ‘마타하리’ 옥주현-김바울, ‘최타파’에서 애정 가득 담긴 공연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댄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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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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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열연 중인 옥주현과 김바울이 전날(28일) 오후 12시부터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5년 만에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온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낸 두 사람의 입담으로 작품을 향한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고 전했다.
극 중 주인공 ‘마타하리’ 역을 맡은 옥주현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을 소개하며 비극적인 마타하리의 실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작품의 핵심 퍼포먼스인 벨리댄스를 연습하면서 있었던 고충을 이야기하며 완벽하게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옥주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옥주현은 "사실 오늘도 공연이 있다. 공연이 있는 날에는 기존의 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홍보 일정을 잡지 않는 편인데, '최파타'라고 해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사실 이 방송이 3개월 전에 예약된 스케줄이다. 그래서 출연을 한 거다. 아니면 오늘 두 분을 볼 수 없었을 거다"고 소개했고, 옥주현은 웃음을 터트렸다.
김바울이 맡은 라두 대령은 극 중 프랑스군 정보부 소속의 대령으로 병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참된 군인이지만, 전쟁이 심화되면서 도리어 신념을 지키기 위해 마타하리의 비밀을 빌미로 그녀를 프랑스 스파이로 만드는 인물이다. 극 중 마타하리와 라두는 애증 관계이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마타하리 역 옥주현과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훈훈한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인 ‘라두 대령’에 대해 “마타하리를 사랑했지만 방식이 달랐던 것 같다.”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한편 EMK뮤지컬컴퍼니의 오리지널 뮤지컬의 시작을 알렸던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은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은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3개 시상식 6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더불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타하리’는 한층 깊어진 서사와 새로운 넘버들이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벨 에포크 시대의 프랑스 파리 특유의 화려한 풍경 등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 여름 완벽히 새로워진 매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샤롯데씨어터에서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수요일(29일)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공식 사이트에서의 마지막 티켓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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