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 12월 무대에 오르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 11월 10일 티켓오픈!

이정 기자 승인 2021.11.11 05:00 의견 0
편집(이미지 더블클릭)자료제공/아트리버


[댄스TV=이정 기자] 베스트셀러 도서 <서찰을 전하는 아이> 12월 연극 초연

15만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원작을 넘어, 오는 12월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예술로 재탄생된다. 오늘, 11월 10일 수요일 오후 4시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연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연출가 겸 극작가인 한윤섭의 역사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한 줄의 역사를 치밀한 상상력으로 부활시킨 이 작품은 소년의 시선으로 1894년 조선을 바라본다. 원작동화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깊은 여운과 신선한 전개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그 사랑에 힘입어 희곡으로 발전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공모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 작가스테이지에 선정되었다. 두 번의 공모와 선정을 통해 공연관계자와 대중에게 다양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연으로서의 가능성 역시 증명했다. 두 차례 평가의 과정을 거쳤던 만큼 수정과 보완이 철저히 이루어져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재탄생된다는 바에도 기대를 모은다.

12월 무대에 오르는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에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과 드라마 ‘태조왕건’을 통해 KBS연기대상 남자조연상 수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매체와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학철을 시작으로, 드라마 ‘명성황후’와 뮤지컬 ‘영웅’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장기용, 드라마 ‘연개소문’의 베테랑 배우 양형호, KBS드라마 '용의 눈물'과 '명성황후'를 제작하여 사극 신드롬을 일으킨 윤흥식 배우까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도 관록과 무게감을 자랑하는 총 17명의 실연자들의 조화와 신선함이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11월 10일 진행되는 티켓 오픈에 맞추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예매완료자에 한해 [조기예매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공연 속 ‘소년’과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할인 받을 수 있는 [가족 할인], 원작 도서 <서찰을 전하는 아이>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찰을 가진 자 할인], 12월 12일 첫 공연 관람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공연 관람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준비되어있다. 공연관계자는 “관객과 <서찰을 전하는 아이>가 이어지는 최대한의 접점을 찾아 계층과 연령에 맞는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어른과 아이 모두를 아우르는 좋은 공연으로 관객과 호흡하고 싶다.”고 전했다.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 도서의 깊은 여운과 감동을 우리 민요의 선율과 연주를 통해 무대 위에 새롭게 재현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울림 있는 이야기로 관객을 만나게 될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티켓오픈은 11월 10일 오후 4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7dancetv@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