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종문화회관-(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예술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 양 사 간 다양한 협력활동을 통해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앞장서기로
- 다자녀, 다문화 가정 대상으로 서울시 뮤지컬단 <작은 아씨들> 관람 초청행사 진행
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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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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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 = 고호 기자] (재)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과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원장 김태련)은 6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뮤지컬단 뮤지컬 <작은 아씨들> 공연에 전국의 다자녀, 다문화가족을 초청하는 행사를 오는 12월 11일(토) 진행할 예정이다. 루이자 메이 올컷(Louisa May Alcott) 원작의 소설을 뮤지컬화 한 이 작품은 네 자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여성 문학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또한 시민들이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감하고, 다자녀 갖기 운동,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포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기로 협력하였다. 향후 가족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콘텐츠와 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양사가 보유한 홍보 · 마케팅 채널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회관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종문화회관의 문화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나누려 노력하고 있다.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다문화·다자녀 가족 공연 초청을 시작으로 의미 있는 사회 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태련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원장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당면 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본 협약식은 공연예술이라는 장치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이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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