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오는 8월 17일 개막 알려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의 역대급 출연으로 승부수

김세원 승인 2021.07.07 17: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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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제작사 EMK가 공개한 주연들의 스틸컷
자료제공 : EMK

[댄스TV=김세원 기자] EMK의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세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오는 8월 17일 두 번째 시즌이 개막됨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두 번째 시즌은 오는 8월 17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지난 2019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월드프리미어로 막을 올렸을 당시, 객석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기록을 세운 만큼, 두 번째 시즌 역시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됐다. 작품은 초연 당시 영국 고대 전설에 한국 관객의 정서를 반영해 흥미롭고 드라마틱하게 스토리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되어 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더왕의 내면적 갈등에 더욱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작사 EMK는 앞서 '엑스칼리버' 두 번째 시즌을 이끌 주요 배우 16명(김준수·카이·서은광(비투비)·도겸(세븐틴)·신영숙·장은아·민영기·손준호·최서연·이봄소리·이상준·이종문·홍경수)의 캐스팅과 올 로케로 대서사시를 완벽하게 담아낸 전 캐스트의 스토리 컨셉 포스터 및 역동적인 캐릭터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광활한 무대를 꽉 들어차게 채우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만의 아름다운 무대는 제 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제 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무대예술상을 수상, 그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다.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을 2021년 ‘엑스칼리버’는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압도적인 명작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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