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TV = 고호 기자]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 실황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가 최근 상영을 끝내고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트’의 실황 영화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의 누적 관람객 1만 명 돌파는 코로나 이후 개봉한 뮤지컬 실황 영화 중 최다 관객 수를 1주일만에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계와 영화계가 기획부터 촬영, 제작,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지금껏 시도되지 않았던 일들을 함께 도전하며 일군 성과라는 점에서 특히 유의미한 결과라 볼 수 있다. 개봉 4주차에 막을 내린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최종 스코어 1만 7천명을 돌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23일부터 IPTV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VOD 서비스를 개시해 안방 1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0주년 기념공연을 맞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영화화 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현재 ollehTV, BTV, 홈초이스, 네이버 시리즈, wavve, yes24,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구글, 티빙 등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VOD 가격 및 시청 기한은 각 플랫폼별 정책에 따라 상이하다.
지난 3월 19일 개봉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는 8K 시네마틱 카메라 14대로 온-스테이지 밀착 촬영된 최초의 실황 영화이다. 대작 한국 영화의 음악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호두까지 인형’ 등 해외 오리지널 뮤지컬 촬영팀 등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제작진에 의해 무관중 촬영과 유관중 촬영을 조합해 현장감을 최대한 살린 퀄리티로 탄생했다. 특히, 뮤지컬 실황 영화 최초로 4DX 개봉되어 거친 바다의 질감,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전율, 무대 위 화려한 액션 등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VOD 서비스는 공연장과 영화관에서 아쉽게 관람 기회를 놓친 관객이나 작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실제 ‘몬테크리스토: 더 뮤지컬 라이브’를 구매해 관람한 관객들은 “작품을 소장할 수 있길 바랬는데 이렇게 VOD 서비스를 진행하니 좋다”, “카이, 린아 배우와 다른 배우 모두 너무 멋있다. 다들 꼭 보시길 바란다”, “공연장에서 봤던 작품을 소장할 수 있어 기쁘다”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작품이 주도했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유럽 뮤지컬 흥행 포문을 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10년 동안 누적 관객 50만, 누적 공연 횟수 500회를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간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와 의상, 아름다운 선율의 넘버와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리며 짜릿한 재미를 선사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10주년다운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매 공연 전석 기립박수 세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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