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광주] ‘국민 필수 뮤지컬’을 향한 찬사! 서울 공연 성료-광주에서 이어간다
[댄스TV=김아라 기자] 뮤지컬 <광주>, ‘대한민국 필수 관람작’의 성공! 광주 공연 티켓 오픈 확정
41년 전 5월의 뜨거웠던 광주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그려낸 뮤지컬 <광주>의 서울 공연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 LG아트센터에서 재연의 막을 올린 뮤지컬 <광주>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관람해야 할 필수 관람작'의 면모를 입증하듯 매회 뜨거운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재연 또한 잊어서는 안 되는 우리의 역사를 무대 위에 올린 뜻 깊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중과 언론의 관심이 쏟아졌다.
탄탄한 완성도로 다시 돌아온 <광주>를 관람한 관객들은 객석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눈물을 멈추지 못하며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감추지 않았다. 또 “41년 전에 불렸던 노래들은 무대 위에서 또 다른 생명력을 얻어 5월의 봄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장중한 무대, 숭고하고 무게감 있는 음악! 그날의 이야기들을 객석으로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등 언론의 극찬이 이어졌다.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광주>는 오는 5월 광주에서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5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공연되는 광주 공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광주 공연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장소인 광주에서 41년 전 민주주의의 열기로 뜨거웠던 5월을 숭고하게 그려낼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광주>의 재연은 ‘41년 전 5월의 광주’를 보다 생생하고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촘촘하게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뮤지컬 넘버를 추가하는 동시에 편곡 작업을 더했고, 새로이 디자인된 조명을 활용, 광주 시민들과 계엄군 사이의 확연한 대비를 강조하며 극적인 장면들을 시각적으로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냈다.
특히 이번 재연 무대에 새롭게 추가된 장면인 박한수의 양심 고백은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해 희생했던 숭고한 이야기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객석에 뜨거운 전율과 감동을 전했다. 160분의 러닝 타임 동안 민주주의를 향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가는 광주 시민들의 신념을 섬세하게 펼쳐내 공감을 높였으며,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신념과 의지, 그리고 가장 보통의 시민들이 일궈낸 희망을 가슴 깊숙이 전하며 ‘절대 잊지 않아야 하는 역사’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에서도 독재와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항거이자 진정한 민주주의를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내로라하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 신우(B1A4), 민영기, 김종구, 장은아, 이봄소리, 최지혜 등 총 32명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은 <광주>는 41년 전 그날의 광주를 뜨겁게 표현해 내 매회 전원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숭고한 5월의 감동을 전한 <광주>는 5월 15일과 16일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또 다른 여정으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광주>의 광주공연 티켓오픈은 4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7dancetv@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