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도장 및 댄스교습소 무기한 집합금지, 해제는 언제
2월 20일~28일 집합금지에 이어 무기한 연장 5일째
오늘 확진자 2명 추가, 누적 확진 87명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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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6:19 | 최종 수정 2021.03.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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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를 확인중인 은수미 성남시장
[댄스TV=장세진 기자] 지난 2월 14일 성남시 야탑무도장에서 처음 발생한 무도관련발 코로나19 확진 전파가 연일 끊이지 않고있다.
3밀 (밀접·밀집·밀폐) 환경인 무도장 특성상 빠른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성남시는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시 내의 무도장을 비롯해 콜라텍, 성인 댄스교습소 등 관련 시설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바 있다.
하지만 관련 확산이 끊이지않자 2월 27일에는 아예 '무기한'으로 집합금지 기간을 연장했는데, 오늘 오전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하여 무도장발 총 누적 확진자는 87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집합금지 해제를 노심초사 기다리던 시 내의 관련 업계 영업재개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최초 집합금지 행정명령 당시 성남시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회재난팀은 "무도장 내 이용자 간의 접촉이 빈번하게 이뤄져 감염 위험성이 높다는 것과 춤 관련 시설 방문자들이 서로 교차 방문을 한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 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2차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일 이후 야탑무도장 방문자 는 검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시민에게 당부하고, “거짓진술로 검사를 받지 않는 등 방역행위를 방해할 경우엔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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