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_국립국악원_추석공연_휘영청둥근달


▶국립국악원 추석공연 ‘휘영청 둥근 달’ 추석 당일 10.6.(월) 선보여
향두계놀이, 민요연곡, 줄타기, 강강술래, 판굿 등 다채로운 무대 펼쳐

[댄스TV=김아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절기공연 ‘휘영청 둥근 달’을 오는 10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연희마당에서 선보인다. 풍성한 명절의 정취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전통놀이와 음악, 춤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한가위의 흥과 신명을 선사한다.

□ 2025년 추석 공연은 사단법인 향두계놀이 보존회, 줄타기 신동이라고 불리는 남창동과 어릿광대 남해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무용단이 참여하여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 해 농사를 담아낸 평안도 향두계놀이와 우리 가락의 멋을 풀어내는 민요연곡,

아슬아슬 기예와 웃음을 전하는 줄타기와 달빛 아래 강강술래와 신명나는 판굿까지!

□ 공연의 첫 무대는 사단법인 향두계놀이 보존회의 평안도 향두계놀이다. 씨앗 고르기부터 모심기, 추수와 방아 찧기까지 우리 민족의 사계절 노고가 담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이어서 추석의 이야기가 담긴 달맞이, 팔월가, 방아타령 등 경기, 서도, 남도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를 엮은 민요연곡이 흥겨움을 더한다.

□ 민요연곡에 이어 선보일 무대는 ‘줄타기 신동’ 남창동의 줄타기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쥐락펴락하는 남창동과 어릿광대 남해웅 부자의 줄타기는 공연 분위기를 한껏 고취할 것이다.

□ 보름달 아래 어울려 춤추는 강강술래도 연희마당을 수놓을 예정이고, 뒤이어 판굿에는 장구춤이 가미되어 신명나게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국립국악원 절기공연 ‘휘영청 둥근 달’은 오는 10월 6일(월) 저녁 7시 30분, 연희마당에서 펼쳐진다. 놀티켓 누리집(nol.interpark.com/ticket)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가 1만원에 추석 명절 20% 할인을 적용해 전석 8천원에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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