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무용계의 뜨거운 심장, LDP의 새로운 도전

김아라 기자 승인 2019.09.21 17:08 | 최종 수정 2021.03.10 17:41 의견 0



[댄스TV=김아라 기자] LDP 무용단에서는 9월 26부터 9월 29까지 삼일간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LG아트센터에서 '트리플 빌' 공연을 개최한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현대무용단 LDP(Laboratory Dance Project)가 2015년 공연되었던 'Graying'(신창호 안무)과 '12MHz'(김판선 안무)에 이어 두 번째로 LG아트센터와 손을 잡고 신작 ‘트리플 빌’을 선보인다.

‘트리플 빌’은 정영두, 김동규, 김설진 등 탁월한 실력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3명의 안무가들이 LDP무용단의 무용수들과 함께 만드는 3편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자유롭고 이유 없는 신체의 움직임이 모여서 어떤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질문한다.

정영두, 김동규, 김설진 (좌부터) 그중 2015년부터 LDP의 대표를 역임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안무작을 선보이고 있는 안무가 김동규는 임샛별, 윤나라, 정건, 이홍, 정하늘, 한대교, 이정은, 박지희, 장회원, 함희원 등의 무용수와 함께 'MOMBURIM'이라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유 없는 몸짓의 향연은 큰 의미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김동규

김동규, LDP 대표/

LG아트센터 사진제공

▲수상 내역
▲2017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 SCF 해외심의위원상
▲2014 대한민국무용대상 ‘군무부문 베스트 7’ 선정
▲2014 제35회 서울무용제 안무상
▲2013 제34회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1 제14회 댄스포럼 -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우수 안무상
▲2011~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인력 선정
▲2008 한국무용협회 젊은 안무자 창작공연 우수상
▲2006 제27회 서울무용제 연기상
▲2004 제1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등상

▲공연 이력
▲스페인 테네리페 LAVA Dance Company 'YALACHA' (2019) 초청안무
▲터키 이스탄불 Modern Dance Theater Istanbul 'HEYECAN' (2018) 초청 안무
▲'LOOK LOOK' (2017) 안무
▲'MOB' (2015) 안무
▲'RED & sinful though' (2015) 안무
▲'No Entry'(2015) 안무
▲'Perfect Idea'(2014) 안무
▲'MAUM' (2014) 안무
▲'Egoism' (2014)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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