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끝, 각 라틴클럽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 이어져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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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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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어느덧 많은 이들이 '새해복' 인사를 주고 받는 2019년도의 끝자락이다.
각 문화예술계층에서 새해맞이 파티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라틴댄스 클럽에서도 여느 년도처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파티가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 홍대입구 소재 클럽 '보니따'는 'ADIEU 2019 제야의 종소리'의 이름으로 송년 파티를 기획했다.
국내 바차타 유명 인스트럭터 '니르바나 & 썬'의 센슈얼바차타 오픈 특강과 '홍대라틴클럽 레이디팀', '세뇨리따보니따 8기', '라틴속으로 빠시엔떼' 이하 3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클럽을 찾은 손님들에게 간단한 핑거푸드가 제공된다.
이날 파티의 MC는 살사와 바차타를 종횡무진하는 인기 인스트럭터 '스칼렛'이 담당해 특유의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턴'은 '연말 Bachata Party'를 준비했다.
클럽 '강남 턴' 의 2019 연말 Bachata Party 포스터
송년 파티가 아니더라도 매주 화요일 바차타 파티를 열어 바차타 댄스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곳은 12월 31일 역시 화요일의 컨셉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다.
국내 유명 라틴 DJ '헤이즐'이 음악을 담당하며, '빠라디소', '빠시온', '로망&미랭' 등 6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데킬라 및 칵테일 Free Time 이 진행돼 클럽을 찾은 손님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겨줄 예정이다.
역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나오미'는 'New Naomi ReStart Party' 를 기획했다.
2020년 1월부터 새로운 자리로 옮기는 클럽 '나오미' 의 'ReStart Party' 포스터
2020년 1월부터 인근 클럽 '맘보'와 합병해 더욱 넓고 큰 폭의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던 '나오미'는 2019년 12월 31일 이날의 파티가 지난 8년간의 마지막 영업일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넓은 장소로 옮겨가는 것이지만, 8년간의 애정이 담긴 공간이 사라지는 것이 못내 아쉬운 나오미의 여러 팬들이 모여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떼아뜨로 뮤즈 델 꼬라손, '맘보 이 싸보르', '나오미걸즈&보이즈 시즌11' 등 6개의 공연팀이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 각지의 라틴댄스 클럽에서 송년 및 새해맞이 파티를 진행해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행복 가득한 2020년을 염원하며 밤 하늘을 라틴댄스 음악과 춤의 향연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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