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댄스 동호회 소개 [1] - 에버라틴 "라틴 동호회 문화의 선두"
장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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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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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장세진 기자] 국내의 댄스 문화는 해외처럼 학원 개념의 아카데미보다 동호회 문화로 더욱 활성화 되어있으며 이는 라틴댄스계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에 댄스TV 는 각 댄스 장르의 대표적인 동호회를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하며, 한번쯤 춤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분들에게 좋은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
2007년 결성된 '에버라틴'은 살사/바차타를 비롯한 라틴댄스 장르에서 단연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두 달에 한번씩 새로운 기수가 시작되고, 현 시점에서 76기를 모집하고 있는 에버라틴은 매 기수 100~150여명이 지원하며 다양한 강습과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동기애를 유발시킨다.
한 기수에 100여명이 넘는 초급자가 신청을 하는 동호회는 에버라틴이 거의 유일하다 할 수 있다.
최초로 시작한 동호회가 아니지만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데는 운영진의 철저한 회원 관리 시스템이라 볼 수 있으며, 또 하나의 장점은 동호회로서 흔치 않게 직접 대형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강남역과 역삼역 사이 한복판에 에버라틴이 운영중인 라틴댄스 클럽 '라살사 LASALSA' 는 일주일 내내 오픈해 소셜댄스 및 파티가 열리고, 외부 동호회에서도 수 많은 인원들이 참석해 금,토 모임만 합쳐도 입장객이 400여명에 달한다.
요일마다 클럽을 옮겨다니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의 홈 그라운드가 있으니 초급자로서는 좀 더 심적인 안심이 들어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배우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인원이 많다보니 강습 요일도 주 1회로 한정된 것이 아니라 같은 커리큘럼을 다양한 요일에 진행하기에, 추가비용 없이 중복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부각된다.
대부분의 댄스 동호회는 공식 홈페이지보다 네이버/다음카페를 통해 운영되는데, 에버라틴은 다음카페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춤도 배우고 다양한 인맥도 쌓길 원한다면 이번 주말 에버라틴 라살사 클럽의 문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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