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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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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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대전시 서구(관저문예회관)에서 주최하고 어우림 국악예술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8월 23일 7시에 관저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진행이된다.
'세월의 동행' 공연 순서에서는 대금산조(서용석 류)와 승무(정재만 류) 그리고 판소리 적벽가 중 "동남풍 비는 대목" 으로 대금은(이웅렬), 승무(정용진), 판소리(손홍주), 고수(김재관)순으로 개최된다.
세월의 동행 중 '정재만류-정용진' 승무
▲승무(벽사 정재만류), 국가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된 '승무'는 한국춤의 백미라 할 수 있다.
한국 춤사위를 총 집대성 해놓은 춤으로 질량의 확대가 크며 공간 구성미가 돋보인다. 또한 중용(中庸)의 법칙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 철학의 경지로 승화되었다.
▲벽사류 승무는 한성준-한영숙-정재만-정용진으로 이어지며, 기원의 성격을 띤 제의의 춤으로 天, 地, 人 삼재(三才)사상이 내제된 담백하고 정제된 고품격의 춤이다. 벽사류 춤의 사군자중 대나무(竹)에 비유된다.
▲벽사(碧史)란 한영숙의 호(號)이며, 정재만-정용진에게로 대물림 되어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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