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TV=김아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행 강대금)이 오는 3월 경북 포항(7일)과 안동(14일) 두 곳에서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대표작 <상선약수>를 선보인다.
□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는 국립국악원이 전국의 각 지역 공연장을 찾아가 국립국악원의 우수 작품을 선보이는 사업으로, 이번 3월 경북 지역 무대에 오르는 <상선약수>는 지난해 국립국악원 무용단 정기공연으로 초연하여 관객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대규모 공연이다.
□ 연출을 맡은 국립국악원 무용단 김충한 예술감독은 도덕경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에 착안해 한국 전통춤이 물과 같이 시대를 거치고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면서 우리 삶의 공동체 가치를 담아낸다는 철학을 표현하였다.
□ 작품의 주요 구성은 태평무와 훈령무, 한량무와 백처용무 등 전통춤을 소재로 세부 주제와 스토리를 가지고 새롭게 춤을 안무하고 구성했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무대 세트와 배경, 환상적인 조명, 신비로움을 더하는 영상 등으로 관객들에게 전통춤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김충한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멈추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우리 춤의 전통을 동시대적으로 담아내고자 했고, 지역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형 전통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관객분들이 전통예술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이번 국립국악원의 ‘상선약수’ 공연은 3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3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에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이 전국 각 지역 공연장을 찾아가 우수 작품을 선보이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이 3월 7일과 14일 포항과 안동을 방문해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대표 작품 '상선약수'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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