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박물관과 국악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학술자료 발간
『공연예술총서 제2집 연례악』,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9집』, 『국악박물관 소장 악기 목록집』
댄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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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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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이 학술자료 3권을 발간했다.
국립국악원 대표 연례악 공연의 기록, ‘공연예술총서 제2집 연례악’
국립국악원은 대표 브랜드 공연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과 세종조 회례연 <태평지악-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를 기록화한 『공연예술총서 제2집: 연례악』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제2집은 국립국악원 대표 브랜드 공연이었던 2010년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과 2009년 세종조 회례연 <태평지악-세종, 하늘의 소리를 듣다> 두 작품의 구성, 음악, 춤, 의례, 복식 등 공연 전반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기록을 담아 전통공연 제작자, 연출가,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를 수록했다.
국립국악원 ‘공연예술총서’는 국립국악원의 주요 공연 자료를 중심으로 연구 기록화 한 간행물로, 2023년에는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사직대제를 무대화한 공연을 담아『공연예술총서 제1집: 제례악』을 발간했다.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소장 자료 담은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9집 국립국악원 소장 무도홀기’, ‘국악박물관 소장 악기 목록집’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은 국악박물관 소장 자료를 소개하는 학술 자료도 지속적으로 발간한다. 2024년에는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9집: 국립국악원 소장 무도홀기’와 ‘국악박물관 소장 악기 목록집’을 발간했다.
‘한국음악학자료총서 제59집’은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이 소장한 ‘악학궤범홀기’, ‘정재무도홀기’, ‘홀기’, ‘궁중정재홀기’의 영인본과 해제를 담고 있다. 이번 자료는 2022년부터 진행한 주요 기관 소장 정재무도홀기 영인 작업의 마지막 발간물로, 3년간 총 20여종의 무도홀기가 정리되어 궁중악무 연구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국악박물관 소장 악기 목록집’은 국악박물관 소장 국악기의 사진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국악박물관 소장 유물을 알리고, 한국음악학 연구에 활용됨을 목적으로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국립국악원의 모든 학술자료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연구/자료에서 PDF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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