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회 스웨덴영화제

댄스TV 승인 2023.11.01 00:48 의견 0
제12회 스웨덴영화제 공식 포스터


[댄스TV=김아라 기자] 올해로 12 회째를 맞는 스웨덴영화제는 11 월 1 일 서울 아트하우스모모, 11 월 3 일 부산 영화의전당, 11 월 9 일 광주 광주극장과 인천 영화공간주안, 11 월 16 일 대구 CGV 대구아카데미에서 개막하여, 19 일 폐막한다. 해마다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영화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해온 스웨덴영화제는 올해로 12 회째를 맞아 더욱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10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개성 강한 열편의 영화는 캐릭터 영화, 실존 인물에 관한 전기 영화, 스웨덴 영화사를 증언하고 증명하는 영화적 얼굴 등 모두 각자의 ‘얼굴’에 관한 영화이다

엄마를 잃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되려는 소녀의 용감한 성장기를 그린 개막작 , 사미족 여성 예술가 브리타 마라카트-라바의 시적이고 인상적인 이야기 , 세계 최초의 추상 예술가로 알려진 힐마 아프 클린트에 관한 라세 할스트룀 감독 연출의 전기 , 스웨덴의 대표적인 감독 비욘 룬게의 신작 , 스웨덴의 퀴어 영화사를 그린 에바 베링의 매력적인 아카이브 필름 ,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관한 전기 영화 , 1850 년대 가난에 시달리는 조국을 떠났던 스웨덴 이민사의 한 챕터 엿볼 수 있는 역사 드라마 , 지난해 칸국제영화제의 각본상을 거머쥔 타릭 살레 감독의 ,가난한 이웃과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나누려는 소년이 벌이는 모험담을 그린 가족 드라마 , 제 75 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블랙코미디 등 10 편의 다채로운 스웨덴 영화가 상영된다.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스웨덴과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국가이며, 이러한 창의성은 활기찬 영화 산업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양국의 영화는 최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양국의 감독과 배우들은 칸영화제와 아카데미 같은 권위 있는 영화제서 상을 받고 있다.”며 “올해 스웨덴영화제가 첫 12 간지를 보내면서 12 회째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몇 년 동안 스웨덴영화제를 응원해 준 열정적인 관객들을 포함한 모든 분께 고맙다.”고 전했다. 2012 년 스웨덴 실비아 왕비의 개막으로 시작된 스웨덴영화제는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스웨덴 문화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스웨덴영화제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이 주최하고,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한서문화예술협회가 후원하며,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의 영화의전당, 광주의 광주극장, 인천의 영화공간주안 및 재대구 스웨덴명예영사관 등 이 주관하여 전국 다섯개 도시에서 에서 상영된다.
제 12 회 스웨덴영화제에 대한 보다자 자세한 사항은 스웨덴영화제 홈페이지 ( www.swedishfilmfestival.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7dancetv@naver.com
Copyright(C)DANCETV, All rights reserved.
저작권자(c)댄스티브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댄스TV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