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해운대” 메타베이 부산 해수욕장 선호도 1위, 이유는?

5월 12일~5월 19일, 10대~60대 남녀 200명 조사 참여

댄스TV 승인 2023.05.25 00:15 의견 0

-5월 12일~5월 19일, 10대~60대 남녀 200명 조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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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김아라 기자] 부산시가 지역 내 해수욕장 운영 계획을 세우기 위해 23일 오후 ‘2023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은 오는 6월 1일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개장한다.

데이터 기반 리서치 기업 메타서베이(MetaSurvey)가 신개념 설문조사 서비스 메타베이를 통해 5월 12일부터 5월 19일까지 10~6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해수욕장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부산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곳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전체 응답자의 46.5%가 ‘해운대 해수욕장’을 꼽았다.

2위는 24%로 ‘광안리 해수욕장’이 차지했으며 ‘송정 해수욕장’은 9% ‘송도 해수욕장’ 7.5% ‘다대표 해수욕장’ 6% 순으로 뒤를 이었고 ‘기타’는 7%로 집계됐다. 언급된 5개 이외 부산 지역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임랑 해수욕장·일광 해수욕장·감지해변 등이 있다.

응답자들이 국내 여러 지역의 해수욕장 중에서도 부산 해수욕장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인프라(38.5%)’를 1위로 꼽았다. 부산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관광명소로 꾸준한 연안정비사업뿐 아니라 케이블카·산책로·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어 ‘아름다운 경치’가 21.5%를 차지했고 ‘부산 인근에 거주하기 때문에’ 18% ‘만족스러운 수질’ 11% ‘철저한 안전 관리’, ‘타 지역과 비교해 저렴한 비용’이 각 5.5%로 나타났다.

부산 해수욕장 이용 시 불편했던 점으로는 ‘수많은 인파’가 38.5%로 가장 많았다. ‘협소한 주차장’이 21.5%로 2위에 올랐고 ‘넘쳐나는 쓰레기로 지저분한 해수욕장’ 18% ‘편의시설 관리 미흡’ 11% ‘기타’ 5.5% ‘주위에 맛집이나 관광지 등 즐길 거리가 부족함’ 4.5% 순이다.

마지막으로 응답자들은 ‘부산 해수욕장 방문 빈도’를 묻는 질문에 39%가 ‘일 년에 한 번 이상’이라 답했고 ‘한 달에 한 번’ 14% ‘분기에 한 번’ 12.5% ‘일주일에 한 번’ 9%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한편 메타서베이가 운영하는 메타베이는 뉴스 콘텐츠 사용자들이 기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연관 질문에 응답할 수 있도록 한 설문조사 서비스다. 키워드 매칭을 통해 기사마다 차별화된 설문을 노출하고 이에 따라 이용자 관심 분야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뉴스포미 #메타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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