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의 날" <가무악 퍼포먼스 파금_'백아절현' 하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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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TV 승인 2022.08.17 14:35 의견 0
사진제공/아트컴퍼니 활


[댄스TV=김아라 기자]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문화의 [안양아트인 데이]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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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이주영의 무용읽기_파금(破琴) 백아절현(伯牙絶絃)의 의미를 가무악 퍼포먼스로 잘 담아낸 아트컴퍼니 활의 ‘파금(破琴) - 백아절현하다’는 레퍼토리 구축의 모범 사례다. 초연 작품의 분량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과감히 덜어내고, 노래・춤・연주가 잘 혼합된 무대를 구성함으써 입체감을 높였다. 볼거리, 들을거리를 제공했다. 종국에는 느낄거리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 김청우 연출, 정현도의 대본 및 연출, 장수미의 음악감독 역할이 제 위치에서 중심을 잡되 안무를 맡은 최정호와의 호흡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춤적으로는 백아와 종자기의 호흡과 각자의 솔로춤, 남녀 무용수들의 앙상블이 춤에 힘을 실었다. 연주와 소리 또한 춤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 작품이 더욱 생명력을 갖추기 위해선 작품 완성도 제고를 위한 예술단체의 역할과 더불어 지원기관의 지속적이고 적절한 지원이 양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양질의 콘텐츠는 저절로 발생되는 것이 아니다. 미학적 순도를 높이기 위한 제반 노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요소가 함께가야 한다. 백아와 종자기가 지음인 것처럼. 다음 무대는 안양뿐 아니라 서울 등 타 지역 공연장에서도 만나길 고대한다고 알렸다.

▶최정호(아트컴퍼니 활 대표) 안무가
▶장수미(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음악감독
▶김청우(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원) 연출
▶정현도(국립국악원 무용단) 대본 및 협력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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